르노코리아, 2세대 신형 캡처 부분변경 공개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로고 디자인으로 전반적인 분위기 전환
글로벌 브랜드 르노가 브랜드의 대표 소형 SUV이자 2세대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캡처(Captur)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캡처 부분변경은 외관에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독특한 화살표 주간주행등, 슬림한 그릴 등 르노 최신 디자인 언어가 특징이다.
여기에,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 등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비와 파워트레인 선택권까지 준비하는 등 폭넓은 변화가 적용됐다.
르노 캡처, 고객의 선택 폭 넓힌 3가지 파워트레인 운영
신형 캡처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며 전면부를 새롭게 디자인됐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화살촉 모양의 수직 배치된 주간 주행등, 그리고 슬림한 그릴을 특징으로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는 차체의 와이드함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측면부와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을 대체로 유지하되, 새로운 휠과 가니쉬, 그리고 업데이트된 테일램프 그래픽이 추가됐다.
또한, 르노는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도입하여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환했으며, 범퍼 디자인도 보다 볼륨감 있게 개선했다.
외관 색상은 총 6가지로 투-톤 컬러 옵션을 포함하면 14가지로 확대되며,측면을 밝혀주는 조명과 견인고리, 자전거 랙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4인치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 앰비언트 램프, 그리고 C타입 USB 포트가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기능이 추가되어 최대 16cm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트렁크 공간을 최대 616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LPG 터보 엔진,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1.6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 기반의 E-Tech 하이브리드 등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기능성과 스타일, 성능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소형 SUV인 신형 캡처는 최대 28개의 최신 ADAS 시스템을 지원해 안전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캡처는 과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쿠페형 소형 SUV인 XM3의 흥행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해 국내에서의 판매는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약 4년 만에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신형 캡처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하여 재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