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자동차 추가 옵션 6종
내 차에는 얼마나 있을까?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 모델에는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사각지대를 보여주어 사고를 방지하게 해주는 기능, 자동차 시트를 이전에 설정했던 대로 한 번에 바꿔주는 기능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용한 기능들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신차를 구매하려고 할 때 해당 기능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돈을 더 지불하고 추가해도 좋을만한 몇 가지 옵션을 소개하려 한다.
열선 핸들과 열선 시트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먼저 최근 출시되는 많은 자동차에는 열선 핸들과 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추운 겨울날, 실외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에 탑승하는 순간 추위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열선 핸들은 운전하는 내내 손을 따뜻하게 덥혀주며, 열선 시트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히터를 틀어서 공기를 가열하는 것보다 몸이 직접 닿는 곳을 가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해당 기능은 히터를 틀면 빠른 속도로 배터리가 바닥나는 전기차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주행 중 앞차가 속도를 변경할 때마다 그에 맞춰 차량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이때 유용한 기능이 있는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혹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자동차 전방에 장착된 레이다를 통해 앞차와의 간격을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시스템이다. 최근 현대차, 기아는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서 더 나아가, 앞차가 정지하면 자동으로 정지하고, 재출발하는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도입했다고 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
360도 어라운드 뷰 기능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Up Display)는 운전자의 눈 높이에 정보를 투사하는 기술로,
운전자의 시야 바로 앞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계기판을 보지 않고, 앞 유리를 훑는 것만으로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에서 눈을 떼는 시간을 줄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준다. 기아가 2012년 출시한 K9에 최초로 HUD를 선보인 이후, 최근 많은 국산차에 해당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차체 크기가 점점 커지고, 후방 시야가 더 나빠짐에 따라
좁은 공간에서 주차를 지원하는 기술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진 상황이다. 어라운드 뷰 기능은 이러한 상황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해당 기능은 차량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로 차량 주위 360°를 촬영하여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본 것 같은 영상을 만들고, 자동차 안의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장치다. 현대차, 기아에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워 메모리 시트 기능
사이드 미러 다밍 기능
파워 메모리 시트 기능은 시트의 높이, 각도 등을 나에게 맞도록 설정하려고,
처음부터 시트 컨트롤을 조작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내가 설정했던 상태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만약 다른 사람들과 차량을 공유해야 한다면 해당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운전을 하다가 룸미러에 햇빛이 반사될 때,
또는 뒤차의 상향등이 반사될 때 눈부심으로 인해 불편함을 경험했던 적이 많았을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는 룸미러, 사이드 미러에 디밍 기술이 탑재되는데, 해당 기술은 광센서와 전기 변색(ECM) 장치를 사용해 거울의 밝기를 낮춰준다. 해당 기술은 고급차는 물론 대중차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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