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마그마 예상 디자인
신형 GV70 기반으로 제작
마그마 오렌지 색상 적용
제네시스가 고성능 차량 브랜드 마그마를 런칭한데 이어 GV70 마그마로 추정되는 모델의 스파이샷까지 포착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형 SUV GV70은 지난해 32,797대 판매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 뿐만아니라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럭셔리 SUV로 꼽혔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GV70이 마그마 라인업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국내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 맘모스가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GV70 마그마의 사실적인 예상도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형 GV70 요소 담겼다
MLA 타입 헤드램프 적용
전체적인 디자인의 기반은 페이스리트가 이뤄지는 신형 GV70의 모습을 담고 있다. 2분기 출시가 예정된 신형 G70과 겹치는 디자인 요소가 많은 만큼 해당 부분을 먼저 짚어보았다. 먼저 크레스트 그릴은 G-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되어 제네시스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했다.
격자무늬의 패턴을 이중으로 배치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이밖에 공격적으로 돌출된 프론트립과 각진 공기 흡입구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특유 두 줄의 램프 라인이 간격을 두고 배치되었다. MLA타입으로 적용되어 시인성을 높임과 동시에 럭셔리한 느낌을 더했다.
블랙 카본 가니시 추가
고성능 차량 이미지 강조
여기에 마그마 특유의 고성능의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 컬러가 외장색에 적용되었다. 공기 흡입구의 ‘ㄱ’자 라인을 따라서 카본 가니시를 추가, 그 밑으로도 가로로 뻗은 두 줄의 가니시를 추가했다. 그릴 아래로는 라인을 따라 에어 홀을 추가 고성능 차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파이샷에서 일부 공개된 부분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현행 모델과 다르게 두 줄의 테일램프 사이로 방향지시등이 추가되었다. 테일램프의 내부 그래픽도 변경이 예상된다. 여기에 GV60 마그마 콘셉트처럼 후면부에 디퓨저와 크롬 가니시,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생각보다 더 평범하다
네티즌들 엇갈린 반응
GV70 마그마의 정확한 제원이나 파워트레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그마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GV70 마그마의 공개 시점은 신형 GV70 출시 이후로 예상되고 있다. 신형 GV70은 올해 5월 내연기관이 먼저 출시되고 8월 전동화 모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GV70 마그마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만 나오면 예쁘긴 할 듯’, ‘고급스러운 느낌이 추가됐다’, ‘마음에 들긴 하는데 마그마 컬러가 아쉽다’, ‘서울 택시 느낌 색상이네, ‘신형 GV70이랑 큰 차이는 없을 거 같다’, ‘가격이 관건일 듯하다’, ‘생각보다 평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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