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스바루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차세대 스바루 포레스터 를 출시하기에 앞서 일본과 유럽 시장에 특별 버전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기존 라인업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면서도 변화를 주고자 하는 스바루의 전략을 반영합니다.
일본 시장 스바루 포레스터 STI Sport Black Interior Selection
일본에서는 새로운 ‘STI Sport Black Interior Selection’이라는 특별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이 버전은 내부를 거의 완전히 검은색으로 디자인하였으며, 나파 가죽 시트와 검은색 가죽 전면 패널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 차량은 Offshore Blue Metallic라는 독점적인 색상으로 제공되며, 차량 내부에는 스크린이 내장된 미용실 거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럽 시장 스바루 포레스터 Edition Black Platinum과 Edition Exclusive Cross
독일에서는 ‘Edition Black Platinum’과 ‘Edition Exclusive Cross’라는 두 가지 특별 버전이 소개되었습니다. Edition Black Platinum은 실내 및 외부 장식이 모두 어두워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오리지널 18인치 휠과 특별 바닥 매트, 그리고 Harman/Kardon 오디오 시스템과 같은 고급 구성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Edition Exclusive Cross는 외부와 내부에 주황색 인서트가 특징이며, 발수 시트 덮개와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능 및 가격 정보
일본 시장에서는 STI Sport Black Interior Selection과 XT-Edition 모델이 177마력을 내는 1.8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가격은 약 3,850,000엔(약 3억 4천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독일에서는 150마력의 2.0 가솔린 엔진과 17마력 전기 모터를 탑재한 모델이 제공되며, Edition Black Platinum의 가격은 최소 46,450유로(약 6천 6백만 원), Edition Exclusive Cross는 44,390유로(약 6천 3백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결론
스바루는 차세대 모델 출시 전에 기존 모델의 특별 버전을 통해 시장의 관심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이러한 특별 버전들은 각 지역 시장의 소비자 취향에 맞추어 세심하게 조정되었으며, 스바루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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