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유럽연합 이사회, 유로7 규정 최종 채택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EU 이사회가 2024년 4월 12일,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과 배터리 내구성에 대한 규정을 정의하는 E유로 7 규정을 채택했다. 의사결정 과정의 마지막 단계이다. 
 
유럽의회 의장과 EU 이사회 의장이 규정에 서명하면 해당 규정은 유럽연합 공식 저널에 게시된다. 이후 공포 후 20일이 지나면 발효된다. 규정이 서명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사결정 과정을 고려할 때 신속한 절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규정이 정확히 적용되는 시기는 차종에 따라 다르다. EU 이사회는 세 가지 범주를 정의했다.
 
•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 및 밴의 경우 30개월, 새로운 자동차 및 밴의 경우 42개월


• 새로운 유형의 버스, 트럭 및 트레일러의 경우 48개월, 새로운 버스, 트럭 및 트레일러의 경우 60개월
• 새로운 시스템, 부품 또는 별도의 기술 장치를 자동차와 밴에 장착하는 데는 30개월, 버스, 화물차, 트레일러에 장착하는 데에는 48개월 후에 발표된다.

예를 들어, 규정이 2024년 6월 1일에 발효되면 유로 7 요구 사항은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 및 밴, 즉 처음으로 형식 승인을 받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에만 적용된다. 이미 형식 승인을 받은 모델(또는 이전 모델의 형식 승인을 사용하는 새 버전)의 경우 요구 사항은 12개월 후에만 적용된다. 트럭, 버스, 트레일러의 경우에도 비슷하다. 새로운 형식 승인을 통해 유로 7은 2028년 중반부터 적용되며 기존 형식 승인은 2029년 중반부터 적용된다. 
 
유로7은 개발 과정에서 상당히 약화됐다. 2022년 11월 부터 EU 위원회의 원래 제안에 도입된 더 엄격한 배출 규정은 더 이상 포함되지 않는다. 회원국들이 2023년 9월 입장을 발표했을 때 배기가스 배출 측면에서 유로7이 현행 유로6 기준을 넘지 못하도록 입장을 상당히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 EU 의회가 3월 중순 에 채택한 타협안에 도달했다 .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의사결정 절차가 완료됐다. 


 
그러나 배기가스 배출 요건은 2014년부터 시행된 값을 초과하지 않는다. 배터리 수명 및 브레이크 마모에 대한 새로운 사양이 추가됐다. 승용차의 경우 배터리는 5년 또는 10만km를 주행한 후에도 원래 용량의 80%를 제공해야 하며, 8년 또는 16만km를 주행한 후에도 72%를 제공해야 한다. 밴의 경우 75%와 67%의 값이 적용된다. 브레이크 마모와 관련하여 자동차 및 밴의 브레이크 입자(PM10) 배출 제한치는 배터리 전기차의 경우 3mg/km,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차량의 경우 7mg/km다.
 
또한, 유로 7을 충족한 모든 차는 등록 당시 환경 성과에 대한 정보(예: 오염 물질 배출 제한 값, CO2 배출, 연료 및 전력 소비, 전기 범위, 배터리 수명)가 포함된 환경 차량 여권을 받게 된다. 차량 사용자는 또한 연료 소비, 배터리 상태, 오염 물질 배출 및 온보드 시스템과 모니터에서 생성된 기타 관련 정보에 대한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차·테크] 공감 뉴스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 디자인 먹힐 줄 알았다"…해외서 감탄한 국산차, 무엇?

    뉴스 

  • 2
    “하루 3천만원” 구혜선, 父 지갑 케이스 리폼→부모님 위한 빌딩 건축 “효녀 인증”[MD이슈](종합)

    연예 

  • 3
    尹, 현직 대통령 최초 구속심사 출석…"명예회복 위해 결심"

    뉴스 

  • 4
    “못 하겠다 말할 수 없는 분위기라면 이건 강제예요”… ‘간부 모시는 날’ 등 이슈 된 한 주

    뉴스 

  • 5
    신태용 충격 폭로, "경질 2시간 만에 클라위베르트 선임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만행'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지금 뜨는 뉴스

  • 1
    33억 통 큰 투자, 득점 1위 보유 팀인데…패패패패→453565?, 275승 명장의 한숨이 깊어진다

    스포츠 

  • 2
    '2024시즌 10명 각축전' 무한 경쟁 한화 리드오프, 강한 1번 플로리얼은 어떨까?

    스포츠 

  • 3
    SBS 런닝맨, 최다니엘 파트너 전소민에게 생크림 폭탄 투척한 이유는?

    연예 

  • 4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감옥 가면 토리 입양하겠다"는 이유는 '딱 2글자'고 반박불가다

    뉴스 

  • 5
    손흥민·이강인·김민재·황희찬...한국 축구계 '대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추천 뉴스

  • 1
    "이 디자인 먹힐 줄 알았다"…해외서 감탄한 국산차, 무엇?

    뉴스 

  • 2
    “하루 3천만원” 구혜선, 父 지갑 케이스 리폼→부모님 위한 빌딩 건축 “효녀 인증”[MD이슈](종합)

    연예 

  • 3
    尹, 현직 대통령 최초 구속심사 출석…"명예회복 위해 결심"

    뉴스 

  • 4
    “못 하겠다 말할 수 없는 분위기라면 이건 강제예요”… ‘간부 모시는 날’ 등 이슈 된 한 주

    뉴스 

  • 5
    신태용 충격 폭로, "경질 2시간 만에 클라위베르트 선임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만행'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33억 통 큰 투자, 득점 1위 보유 팀인데…패패패패→453565?, 275승 명장의 한숨이 깊어진다

    스포츠 

  • 2
    '2024시즌 10명 각축전' 무한 경쟁 한화 리드오프, 강한 1번 플로리얼은 어떨까?

    스포츠 

  • 3
    SBS 런닝맨, 최다니엘 파트너 전소민에게 생크림 폭탄 투척한 이유는?

    연예 

  • 4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감옥 가면 토리 입양하겠다"는 이유는 '딱 2글자'고 반박불가다

    뉴스 

  • 5
    손흥민·이강인·김민재·황희찬...한국 축구계 '대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