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평균 월급 350만 원
패밀리카 마련 꿈꾼다면
어떤 모델까지 가능할까?
30대를 달리는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어느 정도일까?
직종, 연차에 따라 전부 상이하겠지만,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보면 대략 350만 원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이들에게 있어 차량을 구매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고민 요소가 있으니, 바로 가정이다. 30대라는 나이는 중반 정도만 되더라도 결혼을 생각하거나, 이미 결혼해 가정을 꾸린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차량을 구매할 때에도 가족이 함께 탈 패밀리카 모델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가족을 위해 비싸고 좋은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매한가지겠지만, 현실적인 예산 수준이 존재하는 차량 구매. 그런 의미로 이번 시간에는 30대 평균 월급, 350만 원으로 어떤 패밀리카 모델까지 구입, 유지가 가능할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차량에 사용하는 월 비용
4분의 1 수준인 87만 원
가정을 꾸리게 되면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가게 된다.
특히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생활비가 더욱 증가하며, 미래를 위해 저축도 꾸준히 해야 한다. 물론 자동차도 사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돈은 더 모을 수 있겠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 직장이 있을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여기저기 편하게 돌아다니려면 자동차는 이제 필수품이라고 봐야 한다.
본인이 월 소득 수준이 30대 평균 월급인 350만 원 정도라고 가정을 해보자.
또한, 배우자와 함께 맞벌이를 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이 경우 차량에 사용하는 월 비용은 월급의 4분의 1 수준인 87만 원 정도가 최대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개개인의 가계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여기서는 어디까지나 평균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구매 가능한 차량은
최대 4,000만 원 정도
차량 구매 시 결제 조건을 어떻게 하는지 역시 개인마다 다르겠다.
만약 선수금 50%,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하면 최대 4천만 원 정도의 차량까지는 구매 후 유지가 가능하다. 매월 붙는 금리까지 전부 반영할 경우 월 할부금만 대략 60만 원 정도가 나온다.
요즘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가 많다.
구매 가격은 3~4백만 원 정도 더 비싸지만 오래 탈 경우 기름값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것이 아니라면 월 기름값이 많아야 20만 원 정도다. 그 외에는 주차요금이나 유료도로 톨비 정도이며, 소모품은 교체 시기가 되었을 때 예비 비용을 활용하자.
패밀리카로 적절한 차량
현대차 쏘나타 or 투싼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가장 적절한 차량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혹은 투싼 하이브리드다.
물론 이 둘의 형제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나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두 모델 다 중간 트림에 선택 품목을 몇 개 추가해서 맞추면 된다.
쏘나타의 경우 익스클루시브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1, 컴포트 2, 플래티넘 2, 컨비니언스 1을 선택하면 되고, 투싼의 경우 프리미엄 2WD에 베스트 셀렉션 2, 플래티넘, 파킹 어시스트 2, 익스테리어 디자인 2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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