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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베꼈네’ 중국 링크앤코 SUV, 디자인 하나에 제대로 논란?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중국 전기차 링크앤코
디자인 개선된 01 공개해
스포티지 닮은 외관 눈길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링크앤코 (링커)는 지리그룹에 포함된 자동차 브랜드로, 2016년에 런칭된 고급 브랜드다. SUV와 세단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는 괜찮은 디자인을 뽑아내는 제조사로 유럽 등 해외에서도 렌터카로 이용하는 등 생각보다 여러 나라에서 목격되곤 한다.

2017년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로 출시한 링크앤코 01은 준중형 SUV로 지난해에만 중국에서 1만 4천여 대가 판매되며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해당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일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이번에 2024년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성능과 디자인이 소폭 개선되었는데,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볼보와 동일한 플랫폼 사용
스포티지 닮은 디자인 논란

우선 지난 모델에 비해 큰 외관상의 디자인 변화는 없다.
볼보 SUV에도 사용되는 지리자동차의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링크앤코 01은 새로운 녹색 외장 색상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컴팩트 SUV의 포지션으로 국내에서는 스포티지 등과 유사한 크기를 보유하고 있는 링크앤코 01은 전장 4,549mm, 전폭 1,860mm, 전고 1,689mm로 전장 4,660mm, 동급 국산 자동차 기준, 2024년형 기아 스포티지(전폭 1,865mm, 전고 1,660mm)와 거의 흡사하다.

동급의 국산 차를 스포티지로 기준 삼은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링크앤코 01의 외관이 전체적으로 2015년에 출시된 기아의 올 뉴 스포티지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릴을 기준으로 상단에 위치한 헤드램프를 비롯한 후면부의 일자형 테일램프까지 유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기존 1.5리터 엔진에서
2.0리터로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는 자사 자체 LYNK OS N이 탑재되어 12.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LCD 계기판에서 차량의 상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편의사양 부분에서는 5개의 카메라, 초음파 레이더 등 운전자 안전을 위한 운전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전작보다 한 층 개선된 성능을 발휘할 예정인데,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5리터 싱글 터보 직렬 3기통 엔진을 탑재, 60kW 모터와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약 142마력의 출력을 발휘했지만, 새로 출시될 모델에서는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는 Drive-E 2.0리터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나름 인지도 있어
출시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중국의 SUV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기에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인 링크앤코 01 SUV는 한 때는 르노코리아가 생산한다는 이야기도 돌았을 정도였다. 그런 배경 때문에 이렇게 링크앤코 브랜드의 신차 출시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국내 출시 소문도 항상 도는 편이다.

이번 2024년형 링크앤코 01 모델의 출시 소식을 들은 국내 네티즌들.
이들은 ‘스포티지 짝퉁같아서 국내출시되면 꽤 팔릴 듯하다’. ‘디자인은 도대체 언제 안 베끼는 거냐’. ‘중국차 진짜 많이 발전했다’. ‘국산 차 경계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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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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