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리자동차가 스페인에 유럽 내 첫 번째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유럽에 3개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각 브랜드에 대해 3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려는 계획의 일부이다. 대부분의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것과 달리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체리는 올해 상반기 독일에서 시판 가격은 3만 7,000유로부터인 첫 번째 전기차 오모다 5 EV를 출시할 계획이다.
체리자동차는 스페인 정부 당국과 수일 내에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오토모티브뉴스 유럽은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21년 폐쇄된 닛산 공장에서 생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체리자동차는 전기차 점유율이 낮은 유럽 국가에서 내연기관차와 배터리 전기차를 혼합 생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고려한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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