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생산중단
미국의 신생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리비안 R1T 픽업트럭과 R1S SUV에 대한 주문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중단 계획의 일환으로, 약 30%의 효율성 증가가 목표이다. 리비안은 Ford, Amazon, Cox Automotive와 같은 대기업들의 초기 투자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이전 Mitsubishi Motors 공장을 인수하여 생산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R1T와 R1S 모델에 대한 일시 중단
리비안의 주력 모델인 R1T 픽업트럭과 R1S SUV는 2018년에 처음 소개된 후, 2021년에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 두 모델에 대한 개별 주문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은 공장의 재설치 및 업그레이드 작업 때문이다. 리비안은 이 작업을 통해 올해 여름이 끝날 때까지 새로운 주문을 받지 않을 계획이며, 정확한 주문 재개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리비안 생산중단 및 재장비 계획
2024년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리비안 공장의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는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의 기술을 재장비하기 위한 조치로, 회사는 이러한 변화가 기업의 효율성을 약 30% 향상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과정에서 R1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도 포함되며, 이는 업데이트된 R1T와 R1S 모델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출시 계획
리비안은 최근 R2 크로스오버 및 보급형 모델인 R3와 R3X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모델들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R2의 시작 가격은 약 45,000달러로 책정됐다. R2의 생산은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R3와 R3X 모델도 그 이후에 생산될 예정이다. 이 모든 새로운 모델은 일리노이에 위치한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공장은 이를 위해 곧 개조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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