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생산방식 혁신이 전기차 대중화의 핵심이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테슬라가 2023년 3월 1일 투자자의 날을 통해 발표한 새로운 생산 공정 언박스드 프로세스에 대한 진척 상황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테슬라는 기가 프레스라는 차체 모듈 생산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그로 인한 생산비 절감은 2~3% 정도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는  1년 전 언박스드 프로세스로 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지난 1월 실적 발표회세어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테슬라의 혁명적 생산 시스템은 세계의 어떤 자동차 생산 시스템보다 훨씬 더 발전된 것이라고만 했다. 
 
지금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와 가격 인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방식 혁신은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국 업체들이 다 낮은 비용으로 제품을 쏟아내고 있어 테슬라는 물론이고 레거시 자동차업체들도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2020년에 이어 1년 전에도 2만 5,000달러의 저가 전치가에 대해 이야기했었으나 그 역시 새로운 내용에 대한 언급이 없다. 
 
테슬라가 추구하는 새로운 생산방식은 20세기 초 포드가 도입했던 컨베이어 시스템과의 결별을 의미한다. 프레스와 차체, 도장, 조립 등 네 가지 공정 중 앞 세 가지는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다. 마지막 조립 공정은 여전히 90% 이상을 기계의 도움을 받아 인간이 조립을 한다. 그때 컨베이어 시스템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컨베이어 시스템을 없애는 생산방식을 통해 테슬라는 99.5%의 자동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그런데 테슬라는 언박스드 프로세스를 통해 차체를 크게 여섯개 모듈로 나누어 조립한 다음 그것을 한꺼번에 조립한다는 개념을 공개했다. 그로 인해 도장 공정에서만도 최소 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가장 비싼 도장 공정에서의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고 했다. 그것이 검증되지 않은 방식이라는 점이 문제다.
 
그래서 기존 자동차회사들도 기가 캐스팅을 도입해 자체적인 생산방식 혁신을 강구하고 있다. 토요타의 자체 추진 생산방식과 현대차그룹의 신제조 혁신 등이 그것이다. 기가 캐스팅 방식은 중국의 지리자동차 등이 앞서 적용을 시작했고 폭스바겐과 볼보도 막바지에 달해 있다. 
 
그것이 완성되어야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저가 전기차의 개발과 생산이 가능하다. 그래야 전기차의 대중화가 본격화될 수 있다. 2025년을 전후해 이런 생산방식 혁신에 대한 새로운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벤츠보다 BMW 인가”… 독일 신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어진 모습에 ‘깜짝’
  • “오토파일럿 뛰어넘나?”.. 스텔란티스가 공개한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전 세계 ‘깜짝’
  • 쉐보레 ‘카마로 EV’ 데뷔 일정 미뤄질까?
  •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무궁무진한 기회"
  • 테드손 모터스, 가야르도 기반의 에트나 공개…600마력 자랑해
  • [리뷰] 마카오 그랑프리의 첫 포디엄을 장식한 존재 - 트라이엄프 TR2

[차·테크] 공감 뉴스

  • “3천만 원대 실속형 SUV” ..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가성비 車의 ‘정체’
  • [2025 게임 청사진⑨] 글로벌 시장 노리는 그라비티…“기존·신규 IP 시너지”
  • KT, MWC25서 AI 에이전트·미래 네트워크 알린다
  • “이 덩치에 529km 달린다”.. 850마력을 자랑하는 신형 오프로드 전기차
  • “카니발 계약 잠시 미룰까” .. 기아 신차 공개되자, 아빠들 ‘관심 집중’
  • “캠핑족 열광!”.. 미니밴과 SUV를 합쳐 놓은 것 같은 새로운 車에 ‘깜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2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3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 4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 5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벤츠보다 BMW 인가”… 독일 신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어진 모습에 ‘깜짝’
  • “오토파일럿 뛰어넘나?”.. 스텔란티스가 공개한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전 세계 ‘깜짝’
  • 쉐보레 ‘카마로 EV’ 데뷔 일정 미뤄질까?
  •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무궁무진한 기회"
  • 테드손 모터스, 가야르도 기반의 에트나 공개…600마력 자랑해
  • [리뷰] 마카오 그랑프리의 첫 포디엄을 장식한 존재 - 트라이엄프 TR2

지금 뜨는 뉴스

  • 1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2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3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 4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연예 

  • 5
    드래프트 1순위가 도박이라니…日 국가대표 투수, 온라인 포커 논란→무기한 자숙 명령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3천만 원대 실속형 SUV” ..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가성비 車의 ‘정체’
  • [2025 게임 청사진⑨] 글로벌 시장 노리는 그라비티…“기존·신규 IP 시너지”
  • KT, MWC25서 AI 에이전트·미래 네트워크 알린다
  • “이 덩치에 529km 달린다”.. 850마력을 자랑하는 신형 오프로드 전기차
  • “카니발 계약 잠시 미룰까” .. 기아 신차 공개되자, 아빠들 ‘관심 집중’
  • “캠핑족 열광!”.. 미니밴과 SUV를 합쳐 놓은 것 같은 새로운 車에 ‘깜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2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3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 4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 5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2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3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 4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연예 

  • 5
    드래프트 1순위가 도박이라니…日 국가대표 투수, 온라인 포커 논란→무기한 자숙 명령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