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 본격 판매 돌입
4인승, 7인승, 9인승 세 가지 모델로 선택의 폭 넓혀…
305mm 높아진 전고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 제공
기아가 브랜드의 대표 미니밴 모델이자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패밀리카로 인기가 많은 카니발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의전용 차량으로 4인승, 7인승, 그리고 9인승의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다양한 가족 구성과 용도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더 뉴 카니발을 기반으로 하이 루프와 후방 보조 제동등, 사이드 스텝 등 탑승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 9인승 노블레스 6,250만 원, 4인승 시그니처 9,650만 원 책정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은 일반 모델과 구별되는 독특한 내외부 디자인 및 기능들로 특별함을 더했다.
외관에는 하이 루프와 후방 보조 제동등, 사이드 스텝 등 탑승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2,045mm, 휠베이스 3,090mm의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305mm 높아진 전고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일자로 길게 뻗은 앰비언트 라이트는 크래쉬 패드 및 도어 가니쉬에 적용되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디지털 센터 미러, 자동 인증 시스템,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높은 편의 사양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뒷좌석 승객을 위해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가 기본 장착되며, OTT 서비스와 차내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e심(SIM) 라우터를 지원한다.
여기에, 하이리무진 전용 옵션인 천장의 스태리 스카이 무드 조명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실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뒷좌석 측면과 후면의 주름식 커튼과 나파 가죽에 퀼팅 스티치가 적용된 4인승 2열 시트는 다이내믹 보디 케어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고, 냉/온장고와 발 마사지기는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1.6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스마트스트림 6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로 구성되어 시스템 총 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4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9인승과 7인승 모델의 경우 18/19인치 휠 기준으로 복합연비가 13km/ℓ(도심 13.8km/ℓ, 고속 12.1km/ℓ)에 달하며, 4인승 19인치 휠 모델의 경우는 소폭 낮은 12.4km/ℓ(도심 12.9km/ℓ, 고속 11.9km/ℓ)이다.
이 밖에 차량 흔들림 최소화 기능인 E-라이드, 조향 응답성 향상 기능인 E-핸들링, 그리고 회피 능력을 강화하는 E-EHA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의 가격은 9인승 노블레스 6,250만 원, 시그니처 6,945만 원, 7인승 시그니처 7,270만 원, 4인승 시그니처 9,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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