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로 정평 난
일본 자동차 모델 2종
5천만 원대로 살펴 보면?
자동차의 배기가스 감축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과 대안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
친환경 연료로는 전기, 수소 등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수단이 늘어나 이전보다 선택의 폭이 조금은 넓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기차와 수소차의 충전 방식, 주행감 등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인프라 부족으로 구매할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차가 있다.
바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전기차, 수소차에 비해 비교적 오랫동안 상용화되어 안정성이 검증되었고, 연비 효율도 뛰어나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 여러 제조사가 하이브리드 엔진을 제작해 탑재하지만, 그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대부분 일본의 제조사이다. 5천만 원의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일본의 하이브리드 SUV와 세단을 소개한다.
혼다 CR-V로 경험해 보는
하이브리드의 대가 일본
잔고장이 없기로 유명한 혼다의 SUV CR-V 하이브리드.
해당 모델은 5천만 원대의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이륜구동, 사륜구동 각각 5,240만 원, 5,590만 원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연비도 리터 당 15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실내 정숙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은 물론, 풍절음도 거의 들리지 않아 주행 중 엔진소리를 듣기에 수월하다.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는 혼다의 베스트셀러 모델이기에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항상 추천되는 차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다음 모델부턴 가격 인상될 듯
SUV가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하이브리드 세단도 있다.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세단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이 있는 등 탄탄한 기술과 성능이 뒷받침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5천만 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복합 연비도 리터 당 18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올해 현행 모델 생산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새로운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생산 공장도 일본에서 미국으로 옮겨지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은 한 번쯤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만하다.
위축되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여전히 건재한 하이브리드 시장
좋은 성능과 정부의 지원 등 각종 혜택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와 수소차의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급격하게 좁아지던 내연기관의 입지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지금. 상당히 많은 사람이 여전히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에 반해 비교적 건재하게 오랜기간 검증된 성능을 가져오며 효율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 엔진은 지금까지 인정받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엔진의 강자. 일본의 세단과 SUV를 각 각 한 대씩 추천하면서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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