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동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르노 그룹과 볼보 그룹이 차세대 전동밴 개발을 목적으로 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합작회사는 소프트웨어 정의형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 SDV)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기차(EV)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생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차세대 전동밴의 티저 / 출처: 르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96/image-695963bb-80fd-4215-8757-0685adb5d7d2.jpeg)
차세대 전동밴 합작회사의 목표와 기술
이 합작회사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풀 전동 LCV(Light Commercial Vehicle) 개발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저비용, 다양한 보디 타입에 대한 높은 모듈성, 안전성능의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SDV 아키텍처를 적용함으로써 배송 및 비즈니스 효율 모니터링과 같은 혁신적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며, 이는 물류업계의 글로벌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마스터/ 출처: 르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96/image-28a00972-1ace-4405-8f1c-88779fbbb797.jpeg)
르노 그룹과 볼보 그룹의 역할
르노 그룹은 이 합작회사를 통해 EV 및 소형 상용차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하여 첫 SDV용 아키텍처에 탑재될 EV 플랫폼의 개발과 제조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볼보 그룹과 르노 그룹은 연구개발 투자를 공유하며, 기존의 노하우와 서비스 등을 신규 회사에 제공함으로써 강력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 볼보EM90의 모습/출처:볼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96/image-d1fab39c-1e23-4665-922e-f42850100538.jpeg)
투자 계획
르노그룹과 볼보그룹은 향후 3년간 각각 3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 합작회사는 탈탄소화 및 도시 물류의 효율적인 요구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프랑스를 거점으로 한 이 합작회사는 업계를 선도하는 파트너들의 강력한 백본을 결합하여, 미래 상용 EV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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