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새로운 플래그십 SUV 네오룬
제네시스는 국제 자동차 쇼에서 제네시스 대형 전기 크로스오버 SUV 네오룬 컨셉차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제네시스의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며, 그리스어 “neo”(새로운)와 라틴어 “luna”(달)의 조합으로, 전통적인 표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제네시스 네오룬 SUV 디자인과 혁신
네오룬 컨셉트는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에서 볼 수 있었던 특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에 다이오드 라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합니다. 중앙 기둥이 없는 차체와 뒷문이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독특한 구조를 선보였으나, 실제 양산 모델에서는 전통적인 차체 구조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문을 열 때 확장되는 발판과 추가 수납공간이 특징입니다.
실내 구성
네오룬의 실내는 4인승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좌석은 갤러리를 향해 회전할 수 있습니다. 뒷좌석 사이에는 소형 냉장고가 내장되어 있고, 천장에는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튀어나온 직사각형 터치스크린이 있는 간결한 전면 패널이 있으며, 실내 바닥은 천연 목재로 마감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알루미늄 실내 장식과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기술적 특징
네오룬이나 양산형 GV90의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듀얼 모터 구성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제네시스가 전기차 분야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출시 전망
제네시스 네오룬을 기반으로 한 주력 전기 크로스오버 GV90은 올해 말 이전에 공식 데뷔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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