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가 15개의 커뮤니티 태양광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미국 전역에서 개발 중인 19개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고 미국재생에너지협의회가 밝혔다. 투자는 일리노이, 콜로라도, 메릴랜드, 델라웨어, 캘리포니아 등 5개 주에 걸쳐 태양광 프로젝트의 건설,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 형평성 투자자는 세금 혜택을 활용하고 프로젝트에서 현금 흐름을 얻을 수 있는 자금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스폰서와 협력하여 프로젝트 회사의 부분 소유자가 된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이 경우 월마트는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재생 에너지 공급업체인 피벗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 거대 소매업체의 세금 형평성 투자는 72MW의 커뮤니티 태양광 프로젝트를 건설할 수 있다. 콜로라도에서는 이러한 프로젝트 중 41MW가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에 공급될 것이라고 한다.
커뮤니티 태양광 프로젝트는 2024년과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약 7,000가구가 커뮤니티 태양광 구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자에게 연간 600만 달러 이상의 잠재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월마트는 지난 1월 미국 전역에서 최대 2GW의 새로운 지역사회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30년 말까지 최대 10GW의 새로운 온사이트 및 오프사이트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이는 200만 가구 이상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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