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 완전변경 모델, ‘K4’ 티저 공개
한층 더 커진 차체와 스포티한 디자인
기아가 브랜드의 대표 준중형 세단 K3의 완전변경이자 후속 모델인 ‘K4’의 티저를 공개했다.
K4는 K3의 후속 모델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갖춘 동시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아 K4는 기존 K3에 비해 한층 커친 차체와 스포티한 디자인, 최신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시각으로 27일,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K4, 북미 아반떼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탑재할 예정
K3의 후속 모델인 K4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 사양으로 소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K4 티저에서 드러난 외관은 순수한 스포츠카의 감성을 강조한 미려한 라인으로, 이전 K3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기아의 디자인 혁신을 대변하고 있다.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은 K5와 K8에서 볼 수 있었던 완만한 경사와 쿠페 및 스포츠카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수직과 수평으로 구성된 전면 및 후면 램프류는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전후 휀더의 매끄러움은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하며, 측면의 새로운 캐릭터 라인은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시도했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와이드 스크린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버튼류가 센터페시아를 가득 채우고 있다. 기어 레버로는 부츠 타입을 유지해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기능이 결합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기아는 K4를 통해 2.0L 자연흡기 엔진, 1.6L 터보 엔진, 그리고 1.6L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한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동일한 전략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는 K4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으로 K4를 통해 소형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아 K4는 글로벌 지역 출시 예정인 모델로 현재 국내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쉽게도 국내에서 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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