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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폐지할 땐 언제고’ 결국 내연기관 다시 만든다는 현대차 근황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전동화 공언했던 현대차
엔진 개발 부서 되살렸다?
흩어진 인력 다시 모으는 중

현대차-내연기관
현대차 생산 라인 및 노조 / 사진 출처 = ‘뉴스 1’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머지않아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 같은 분위기가 팽배했다. 전통 깊은 완성차 제조사들조차 내연기관에 대한 고집을 꺾었고, 더 이상 엔진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업체도 있었다. 현대차도 이 중 하나였다.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GMP로 시장을 재빠르게 선점한 현대차는 엔진 개발 조직을 폐지하고 관련 인원을 타 부서로 재배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금 내연기관에 기회가 주어지며 이때의 결정은 실수가 되고 말았다.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현대차-내연기관

현대차-내연기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생산 라인

유로 7 대비 새 엔진 개발
현재도 추가 인력 모집 중

국내 매체 전자신문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본부 전동화 성능개발센터 내에 엔진설계실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150~200명 규모로 편성됐으며, 앞서 전동화 부서로 분산된 엔진 연구 개발 인력을 다시 끌어모았다. 현재도 회사 내외에서 추가 인력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설계실은 지난 1월 취임한 양희원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이 지휘하게 됐다. 현재 해당 부서는 앞으로 출시할 신규 엔진 개발은 물론 유럽연합(EU)의 배출가스 규제 ‘유로 7’에 따른 기술 대응까지 다양한 방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대차가 갑작스레 엔진 개발 부서를 되살린 이유는 뭘까?

현대차그룹 E-GMP
BMW 배출가스 테스트 차량

3년 전 대규모 조직 개편
현실은 예상 한참 벗어나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말 파워트레인 담당을 전동화 개발담당으로 변경하고 배터리개발센터를 신설하는 등 과감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연구개발 핵심 축을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옮겨가겠다는 목적이었다. 당시 조직 개편에 대해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전기차에 올인했다”며 우려의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2년간 시장 분위기는 현대차의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전기차 성장이 둔화했고 핵심 시장인 유럽과 북미의 배출가스 규제가 완화된 것이다.

당초 현대차그룹의 계획은 유럽 시장에서 순수 내연기관 모델을 정리하고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대체하는 것이었다. 당시 EU는 ‘내연기관의 종말’로 통하는 유로 7 규제를 예고하며 완성차 업계에 으름장을 놓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해당 규제가 비현실적이라는 업계의 지적과 반발이 쏟아졌고 결국 EU는 배출가스 규제를 현행 유로 6D 수준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또한 업계에 대응할 시간을 주고자 일부 요건을 완화하며, 신규 기준을 2027~2029년까지 점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차-내연기관
제네시스 GV70
토요타 아키오 회장

제네시스 HEV도 개발할 듯
“결국 토요타가 승자였다”

현대차 엔진설계실은 유로 7의 도입에 대비한 신형 엔진을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규제가 일부 완화됐으나 테스트 기준이 상향되는 등 대응할 과제가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네시스 브랜드에 하이브리드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전용 파워트레인 개발도 진행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내연기관 만드냐고 욕먹던 토요타가 승자였다”. “기업에 철학은 없고 돈 되는 것만 하고 싶다는 거네”. “한 번 자기 조직이 박살 난 걸 겪었는데 다시 돌아오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때 엔진 개발 중단한 임원을 잘라야 됨”. “이럴 줄 알았다”. “한번 와해된 조직을 다시 추스른다고 역량이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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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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