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공개
1,108마력의 괴물 같은 성능
제로백 2.3초, 최고속도 305km/h
포르쉐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꿈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GT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더한 ‘타이칸 터보 GT’의 출시로 전기차의 성능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모델은 포르쉐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설계가 집약된 결과물로,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런치 컨트롤 기능을 통해 2초 동안 최고출력 1,108마력 발휘
타이칸 터보 GT는 특히 새롭게 개발된 후륜 전기 모터와 펄스 인버터를 추가해, 합산 최대 출력이 1,108마력에 달하는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포르쉐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인 타이칸 터보 GT는 런치 컨트롤 기능을 활용하면, 단 2초 동안 최대 1,108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불과 2.3초가 소요되며, 트랙에 최적화된 바이작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제로백 시간이 2.2초로 줄어든다.
타이칸 터보 GT의 최대 토크는 136.6kg.m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305km/h로, WLTP 기준 최대 주행 거리는 555km에 달한다.
또한, 이 차량은 다이내믹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고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과 스페셜 퍼포먼스 섬머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GT 휠이 포함되어 있어 핸들링 향상과 고속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타이칸 터보 GT는 포르쉐의 전통적인 스포츠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전기차로서의 혁신을 이어가는 모델로 전면부 어댑티브 스포일러,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경량 풀 버킷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타이칸 터보 S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운전자에게 경쟁력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바이작 패키지는 타이칸 터보 GT를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변화시켜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하여 더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미국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각각 랩 타임 1분 27.87초와 7분 7.55초를 기록하며, 양산형 전기차로서는 역대 가장 빠른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기존 타이칸 터보 S 퍼포먼스 패키지보다 더 빠른 시간이며, 타이칸 터보 GT의 트랙 위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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