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S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EVA 플랫폼을 사용한 첫 번째 전기 세단
가장 큰 특징은 삼각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세단, EQS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예상도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EQS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전기차 모델 중 하나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를 사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세단이다.
또한, 내연기관 모델인 S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EQS는 S클래스에 준하는 편의 사양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츠 EQS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한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
이번에 공개된 EQS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는 국내 신차 예상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유명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해외에서 포착된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유사하면서도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 파노라마 선루프, 펜더에 배치된 워셔액 주입구 등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헤드램프 내부 그래픽으로 헤드램프 내부에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눈길을 끄는데, 이는 최근 벤츠가 로고 디자인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프로젝션 LED 타입이 추가됐으며, 삼각별 디자인 램프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겸비한 2WAY 방식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측면부는 휠 디자인 외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후면부는 테일램프와 리어범퍼 디자인에 소폭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실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신 ‘3세대 MBUX 하이퍼스크린’과 함께 ‘EVA2M’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 더욱 진보된 하이테크 럭셔리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EQS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제원은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파워트레인 성능은 기존 모델 대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EQS 모델은 265kW의 전기 모터와 10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내며, WLTP 기준으로 최대 75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반면, 신형 EQS 페이스리프트에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롭게 개발한 전기 모터와 함께, 118~120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약 820km 이상의 늘어난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 세단 EQS 페이스리프트의 출시는 이르면 2025년 또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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