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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이 정도였어?” 외국인들이 한국 도로를 보고 놀라는 이유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한국 도로에는 무채색 차 많아
외국인들 여행 오면 놀라워해
무채색 차량을 선호하는 이유?


국내에 방문한 외국인들.
이들은 한국 도로와 주차장을 이루는 흰색, 은색, 검은색 등 무채색으로 이뤄져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곤 한다. 물론 무채색 자동차를 타거나 선호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 영역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에만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는 점은 사실이다.

해외에서는 파란색, 빨간색 등 여러 색상을 가진 차들이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 한다.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그렇다면 한국 자동차들은 왜 유난히 무채색 자동차가 많은 것일까? 또 국내 소비자들이 무채색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교적인 문화 이어져 온 한국
개인주의 성향 강한 외국

한국만의 문화와 국민적 정서처럼 눈으로 확인 할 수 없는 것들이 차량 색상 선호에 반영되는 것도 이유로 손꼽힌다. 남들 눈에 띄거나 튀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유교 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된 국민 정서가 차량을 고를 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반면에 외국은 한국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와 더불어 개인의 선택을 간섭하거나 관여하지 않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차량 색상을 선택할 때 한국보다 조금 폭넓은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KBS뉴스’

중고 가격 방어 등 현실 이유도
비교적 오염에 강한 무채색

문화와 정서적 차이에 따른 선호도도 있지만,
한국에서 무채색 차량이 선호되는 현실적인 이유도 존재한다. 중고차로 사거나 팔 때 가격방어를 위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독특한 색상을 가진 차들은 중고차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

기후에 따른 차량 관리도 차량 색상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눈과 비가 많이 내리고 미세먼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무채색의 차량이 비교적 오염이 덜 되는 것처럼 보여 관리에 용이하다는 것이 그 이유로 언급된다.



최근 들어서 조금 변화 보여
색상의 차량 통해 개성 표현

다만 최근 들어서는 국내에서도 이전보다 다양한 차량의 색상이 도로에 보이고 있으며, 특히 개성을 나타내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들이 무채색이 아닌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차량 색 배합도 이전보다 많이 발전하여 촌스럽기만 하던 원색 위주의 도장이 아닌,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무채색의 차량이 많이 보이는 한국 소비자들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너무 남 눈치 보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차량의 색상을 골라 타는 모습도 지금보다 점점 늘어나서 개인의 개성과 선택도 더욱 존중받는 날들이 찾아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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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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