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르쉐 신차 공개 계획
포르쉐가 2023년 회계연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2024년 올해, 포르쉐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 라인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그리고 911 모델 라인에서 4개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2025년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24년을 ‘포르쉐 제품 출시의 해’로 명명하며, 다양하고 매력적인 스포츠카를 통해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적 성과 및 전략
포르쉐의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405억 유로, 영업 이익은 7.6% 증가한 73억 유로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실적은 매력적인 제품과 엄격한 비용 규제의 결과라고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전했다. 또한, 포르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균형 잡힌 판매 구조로 높은 수익성과 견고한 재무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포르쉐 올해 신차 소식
올해 포르쉐는 포르쉐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하여, 혁신적인 기술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세단 파나메라, 출력과 주행 거리가 향상된 타이칸, 그리고 고성능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장착한 아이코닉 모델 911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성과 장기 전략
포르쉐는 효율적인 내연기관, 매력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등 세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2025년 이후에는 순수 전기차 718과 카이엔을 공개하고, 순수 전기 SUV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재무 전망
포르쉐는 제품 리뉴얼, 글로벌 경제 기조, 개발 비용 등을 고려하여 올해 400-420억 유로의 매출과 15-17%의 영업 이익률을 전망하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17-19%, 장기적으로는 20%의 영업 이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로드 투 20(Road to 20)’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장기적인 수익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