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중국 니오, “배터리 수명 연장 기술 개발 필요하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증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회장 겸 CEO 윌리엄 리 2024년 3월 1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EV100포럼에서 수명이 긴 배터리 기술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2015년 도입된 기술 표준에 따라 전기차 제조업체는 일반적으로 파워 배터리에 대해 8년 또는 12만km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증 기준은 2016년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한 개인 소비자의 신에너지차 구매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여 운영 차량의 점유율을 매우 작은 부분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8년간 8년 만기 신에너지차 누계 등록 대수가 1,941만대에 달했으나 올해부터는 보증이 만료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보증이 없는 경우 소비자는 배터리 팩을 교체할 때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
30kWh 배터리 팩이 장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경우 애프터 서비스 비용은 5만 8,000위안(약 8,000달러)다.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 사용되는 40kWh 팩은 8만 6,000위안이다. 배터리 전기차는 비용이 훨씬 더 높다.
 
현재 보증 기준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는 보증 기간 동안 배터리의 사용 가능한 용량이 70% 미만으로 떨어지면 보증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윌리암 리는 지적했다. 배터리 팩의 가용 용량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자동차 사용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은 배터리 안전성, 주행 거리, 충전 효율,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해 왔지만, 배터리 수명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표준이 더 이상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8년 동안 보증을 잃게 될 약 2,000만 대의 신에너지차는 후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6만 위안을 지불해야 한다면 총 1조 위안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그는 추산했다. 동시에 이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배터리로 적합하지 않으며 재활용만 가능하다고 그는 주장했다.
 
한편 니오는 지난 3월 14일 베이징에서 장수명 배터리 전략을 공개하고 CATL과 장수명 배터리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EV 100 포럼 발표에서 니오는 배터리 수명을 15년 동안 유지하고 수명이 다했을 때 사용 가능한 용량의 85% 이상을 보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15년은 차량의 합리적인 수명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한국산 최고라더니 “드디어 날개 달았다”…중국하고는 ‘확연히 달라’
  • 포르쉐와 손잡고 만든 車 “드디어 나온다 “… 8천만 원대 SUV 최고의 ‘선택지’
  • [지스타/넷마블] 원작 몰라도 OK…콘솔급 그래픽과 전투가 특징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시연기
  • “임직원 후원으로 희망 되찾아”… 삼성, ‘나눔의 날 2024’ 개최
  • [카&테크]휴맥스모빌리티 주차장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 [신차드라이브]부드러운 카리스마 '뉴 MINI JCW 컨트리맨'

[차·테크] 공감 뉴스

  • 대웅제약, 차세대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쑥쑥
  • [카&테크]휴맥스모빌리티 주차장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 "DPG 통합 테스트베드로 맺은 결실…혁신 생태계 확산 기대"
  • 무빙 브루어리 팝업스토어
  • 창사 30주년 맞은 넥슨, '지스타 2024'서 글로벌 신작 대거 시연
  •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게임 산업, 멀티플랫폼·트랜스미디어로 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 소불고기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닭 특유의 감칠맛이 전해지는 닭칼국수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맥스포토] 시즌 2로 돌아온 ‘좀비버스’ 신구 주역들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송재림과 작품을 함께한 '이 아이돌'이 비통한 마음으로 올린 절절한 한마디

    연예 

  • 2
    서비스업을 新성장동력으로… 기술기반 혁신 기업 ‘점프업’ 지원

    뉴스 

  • 3
    주지훈, ‘조명가게’ 앞두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디즈니+ 상륙

    연예 

  • 4
    ‘조립식 가족’ 배현성 엄마 백은혜 “너는 평범하게 살았으면”…시청률 3.1%

    연예 

  • 5
    지승현, ‘열혈사제2’ 특별출연 “김형서 오랜만에 재회…즐겁게 촬영”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한국산 최고라더니 “드디어 날개 달았다”…중국하고는 ‘확연히 달라’
  • 포르쉐와 손잡고 만든 車 “드디어 나온다 “… 8천만 원대 SUV 최고의 ‘선택지’
  • [지스타/넷마블] 원작 몰라도 OK…콘솔급 그래픽과 전투가 특징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시연기
  • “임직원 후원으로 희망 되찾아”… 삼성, ‘나눔의 날 2024’ 개최
  • [카&테크]휴맥스모빌리티 주차장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 [신차드라이브]부드러운 카리스마 '뉴 MINI JCW 컨트리맨'

지금 뜨는 뉴스

  • 1
    "여보, 패밀리카로 딱 좋대"…1527만원 '확' 떨어진 쉐보레 SUV

    뉴스&nbsp

  • 2
    세계랭킹 1위 상대로 벌떼 마운드→무려 12명 등판 '日 열도도 주목', 사령탑이 밝힌 이유는

    스포츠&nbsp

  • 3
    K리그와 HD현대오일뱅크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한다'

    스포츠&nbsp

  • 4
    [르포]“수능대박을 비나이다”…학부모들은 오늘도 묵묵히 기도 중

    뉴스&nbsp

  • 5
    [오늘 수능] 초등학생도 형·누나들 응원… 수시 붙은 고3 여친은 도시락 선물

    뉴스&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대웅제약, 차세대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쑥쑥
  • [카&테크]휴맥스모빌리티 주차장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 "DPG 통합 테스트베드로 맺은 결실…혁신 생태계 확산 기대"
  • 무빙 브루어리 팝업스토어
  • 창사 30주년 맞은 넥슨, '지스타 2024'서 글로벌 신작 대거 시연
  •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게임 산업, 멀티플랫폼·트랜스미디어로 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 소불고기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닭 특유의 감칠맛이 전해지는 닭칼국수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맥스포토] 시즌 2로 돌아온 ‘좀비버스’ 신구 주역들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추천 뉴스

  • 1
    송재림과 작품을 함께한 '이 아이돌'이 비통한 마음으로 올린 절절한 한마디

    연예 

  • 2
    서비스업을 新성장동력으로… 기술기반 혁신 기업 ‘점프업’ 지원

    뉴스 

  • 3
    주지훈, ‘조명가게’ 앞두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디즈니+ 상륙

    연예 

  • 4
    ‘조립식 가족’ 배현성 엄마 백은혜 “너는 평범하게 살았으면”…시청률 3.1%

    연예 

  • 5
    지승현, ‘열혈사제2’ 특별출연 “김형서 오랜만에 재회…즐겁게 촬영”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여보, 패밀리카로 딱 좋대"…1527만원 '확' 떨어진 쉐보레 SUV

    뉴스 

  • 2
    세계랭킹 1위 상대로 벌떼 마운드→무려 12명 등판 '日 열도도 주목', 사령탑이 밝힌 이유는

    스포츠 

  • 3
    K리그와 HD현대오일뱅크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한다'

    스포츠 

  • 4
    [르포]“수능대박을 비나이다”…학부모들은 오늘도 묵묵히 기도 중

    뉴스 

  • 5
    [오늘 수능] 초등학생도 형·누나들 응원… 수시 붙은 고3 여친은 도시락 선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