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볼보 EX30, LCA 기준 탄소 배출량 내연기관차보다 60% 적어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볼보자동차가 2024년 3월 14일, 소형 전기 SUV EX30 가 볼보 전기차 역사상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볼보 EX30의 전과정 평가(LCA)에 따르면 20만km당 23톤의 탄소 발자국을 남기며, 이는 내연 기관을 사용하는 XC40보다 약 60% 적은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 발자국 보고서는 차량 배출의 주요 동인인 재료와 공정을 식별한다. 온실 가스(GHG) 배출에 전념하는 이 보고서는 원자재 추출 및 정제부터 자동차 종말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수명 주기를 다룬다. 
 
풍력 기반 전기를 사용하여 EX30을 충전하면 글로벌 및 유럽 전력 믹스에 비해 탄소 발자국을 각각 약 42% 및 22% 크게 줄일 수 있다. 동시에 이는 전기차가 기후 변화에 대한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투자를 가속화해야 함을 시사한다.
 
볼보자동차는 EX30을 통해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제조업체가 되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30에 사용된 재활용 소재의 비율은 현재까지 볼보 차량 중 가장 높다. 알루미늄의 약 1/4과 강철의 1/5이 재활용된다. 또한 내부 부품에서 외부 범퍼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의 모든 플라스틱의 약 17%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다.
 
볼보의 공급망 및 제조 노력 덕분에 LFP 배터리를 탑재한 EX30의 크래들 투 게이트(Cradle-to-Gate) 탄소 발자국은 14.8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EX30 총 탄소 발자국의 60%를 약간 넘는 수준이다. 여기에는 자재 및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이 포함되지만 EX30 사용 및 폐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볼보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EX30의 CO2 영향을 더욱 줄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볼보자동차의 배터리 공급업체는 2025년까지 LFP 배터리 생산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20%, NMC 배터리는 46%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급업체는 셀 제조에 사용되는 전기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고, 재료에서 재활용 재료의 비율을 높이고, 공급망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30의 생산은 2023년 11월에 시작됐으며, 첫 번째 자동차는 작년 말에 유럽 시장의 소유자에게 인도가 시작됐다.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체험기] “147인치 3D 화면이 눈 앞에”…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 기기 호환·콘텐츠 부족은 아쉬워
  • 조선시대 배경 ‘탐정 드라마’부터 대학생과 ‘즉석 퀴즈’까지… 이미지 쇄신 나선 보안업계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차·테크] 공감 뉴스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무리뉴와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솔샤르, 튀르키예 무대서 감독직 복귀…맨유와의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 

  • 2
    “편식했었는데”… 고기 줄이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지는 '한국 음식'

    여행맛집 

  • 3
    우리카드, 알리·김지한 활약으로 삼성화재 격파…4위 유지

    스포츠 

  • 4
    EBS1 '극한직업' 휴게소 外

    연예 

  • 5
    尹대통령 지지율, 전화면접조사에서도 39%...국힘 42% VS 민주 39%[리서치앤리서치]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체험기] “147인치 3D 화면이 눈 앞에”…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 기기 호환·콘텐츠 부족은 아쉬워
  • 조선시대 배경 ‘탐정 드라마’부터 대학생과 ‘즉석 퀴즈’까지… 이미지 쇄신 나선 보안업계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지금 뜨는 뉴스

  • 1
    민주당, '대통령 지지율' 높아지니 이번에는 여론조사 입특막?

    뉴스&nbsp

  • 2
    요즘은 부대찌개를 이렇게 먹음?

    뿜&nbsp

  • 3
    미국에선 부자들만 먹는다는 채소

    뿜&nbsp

  • 4
    곧 설날.. 그 시절 명절 고속도로 사진

    뿜&nbsp

  • 5
    여친 볼 쓰다듬으면 행운 2배

    뿜&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추천 뉴스

  • 1
    '무리뉴와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솔샤르, 튀르키예 무대서 감독직 복귀…맨유와의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 

  • 2
    “편식했었는데”… 고기 줄이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지는 '한국 음식'

    여행맛집 

  • 3
    우리카드, 알리·김지한 활약으로 삼성화재 격파…4위 유지

    스포츠 

  • 4
    EBS1 '극한직업' 휴게소 外

    연예 

  • 5
    尹대통령 지지율, 전화면접조사에서도 39%...국힘 42% VS 민주 39%[리서치앤리서치]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민주당, '대통령 지지율' 높아지니 이번에는 여론조사 입특막?

    뉴스 

  • 2
    요즘은 부대찌개를 이렇게 먹음?

    뿜 

  • 3
    미국에선 부자들만 먹는다는 채소

    뿜 

  • 4
    곧 설날.. 그 시절 명절 고속도로 사진

    뿜 

  • 5
    여친 볼 쓰다듬으면 행운 2배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