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4 모델이 유럽 혹한의 환경에서 위장막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토타입 테스트카는 K4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포티한 패스트백 루프라인과 후방으로 이동하면서 부드럽게 올라가는 허리라인을 갖추고 있다.
기아는 K3와 K4 모델 간의 차량 크기 차이를 둘 것으로 예상되며 약 100mm의 증가된 휠베이스를 추가로 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차별점은 리어 도어 핸들이 C 필러와 인접한 도어 프레임까지 올려져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쿠페 느낌을 더했다.
전면부 DRL과 마찬가지로 테일램프는 거꾸로 도니 L자 형임을 보여주며, 다른 세부 디테일은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전면에 전체 너비의 라이트 바가, 후면에 부분적인 라트 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내부 모습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결합한 넓고 얇은 화면이 대시보드 중심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물리적인 버튼을 포함하고 전통적인 기어 변속기가 장착된 특징을 보여준다.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만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 따라 2.0리터 자연흡기 4기통, 1.6리터 터보차저 4기통을 탑재해 200마력 근처의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장에서는 1.6리터 엔진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K4는 2025년 모델로 올해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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