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로운 전기차, ID.7 투어러
폭스바겐은 3월 7일 신형 EV 왜건인 폭스바겐 ID.7 투어러 예약 판매를 유럽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에서의 시작 가격은 54,795유로로 책정되었다. ID.7 투어러 프로 모델이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이 차량은 77kWh 배터리와 210kW(286마력)의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175kW의 급속 DC 충전을 지원해 최대 607km(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고성능과 효율성
ID.7 투어러 프로는 최고 속도가 180km/h에 달하며, 급속 충전 스테이션에서는 최대 175kW로 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를 약 2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빠른 충전 시간을 제공한다.
넉넉한 적재 공간
이 차량은 최대 1714리터의 적재 용량을 자랑하며, 이는 시장에서 가장 넓은 EV 중 하나로 꼽힌다. 5명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최대 605리터의 짐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풍부한 표준 장비
ID.7 투어러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표준 장비로 제공한다. 2존 자동 에어컨, 태블릿 형식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음성 어시스턴트 “IDA”, 휴대폰 인터페이스, 4개의 USB-C 포트, 10색 백라이트, 도난 경보 시스템, 앞좌석 히터, 화물칸 분할 네트,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클러스터, 전동 접이식 도어 미러, 키리스 액세스, 레인 센서, 검은색 루프 레일, 19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포함된다.
첨단 어시스트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Car2X 해저드 경고 시스템, 다이내믹 로드 사인 디스플레이, 리어 뷰 카메라, 라이트 어시스트(하이빔 컨트롤) 등 다양한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이 전 모델에 표준으로 탑재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생산 정보
ID.7 투어러는 독일 북부의 엠덴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생산 능력 확장과 EV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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