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새로운 예상도
더 미래지향적으로 바뀐 디자인
마치 레인지로버가 떠오른다고
국산 패밀리카의 대표 격으로 뽑히는 팰리세이드, 아직 풀체인지 출시까지 1년간의 시간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위장막에 가려진 프로토타입의 시험 주행 모습이 포착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롭게 등장할 팰리세이드는 앞서 출시된 신형 싼타페나 기아의 전기 SUV, EV9과 같은 박시한 형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부는 새로운 플랫폼을 탑재해 기존보다 휠베이스가 길어지는 등 다양한 변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얇은 헤드램프 그래픽 적용
세로로 배치된 방향지시등
테스트카를 기반으로로 제작한 사실적인 예상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에 올랐다. 전문 예상도 유튜브 채널인 ‘StuBio’에서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한 예상도를 공개했다. 전면부에는 일자 눈썹 형태인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다.
각진 헤드램프에는 가로로 얇게 배치된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세 줄로 배치된 가로형 램프 사이에는 방향지시등이 수직 형태로 배치되어 맵시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그릴은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유사한 세로형 패턴이 적용되면서 얇게 적용된 방향지시등과 함께 전면부 디자인의 통일감을 구성했다.
플로팅 루프 디자인 적용
직각의 테일램프 디자인
측면은 필러를 블랙으로 처리해 루프가 떠 보이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C 필러는 A 필러와 비슷한 각도를 그리며 디자인의 안정감을 주었고, D 필러와 테일게이트는 싼타페처럼 수직이 아닌 비스듬히 떨어지는 모습이다. 펜더에 적용된 사각형의 라인도 독특하다. 후면부와 라인과 측면부 캐릭터 라인과 이어지면서 디자인 입체감을 풍부하게 연출했다.
후면부는 사각으로 각지게 파인 테일게이트 디테일과 조화를 이루는 직각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테일램프 상단의 끝은 측면부 패널까지 날카롭게 침투해 뻗어 나오는 모양이다. 테일램프의 그래픽은 헤드램프와 동일하게 가로형 패턴이 적용되어 통일감을 만들어냈다.
큰 변화 예고된 파워트레인
네티즌들 반응은 ‘새롭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파워트레인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3.8리터 가솔린 엔진이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5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에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탑재도 예정되어 있는데,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총출력 30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팰리세이드의 새로운 디자인 예상도를 본 네티즌들은 ‘디자인이 더 깔끔해졌다’’, ‘싼타페의 라인에 크기가 커진 모습이 잘 나타났다’, ‘단정하고 세련미 넘친다’, ‘팰리세이드가 아니어도 이런 디자인이면 사고 싶다’, ‘팰리세이드 디자인 중 가장 낫다’, ‘방향지시등이 세로로 들어오는 것도 깔끔하다’, ‘레인지로버랑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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