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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인도 시장에 씰(SEA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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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인디아가 2024년 3월 5일, 전기차 씰(SEAL)을 출시했다. 4만 9,400~6만 4,000달러 사이의 가격의 모델로 소비자의 수요와 인도의 발전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더 많은 제품을 인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도의 현지 파트너와 함께 인도의 충전 인프라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D는 올해 말까지 인도 전기차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푠 지난해 인도 정부는 현지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BYD의 제안을 거절했었다. 인도 정부는 2020년 6월 국경 대치 상황 이후 중국으로부터의 투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 
 
인도 경제 조사 2023에서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인도 전기차 시장이 연평균 4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2030년에는 연간 판매량이 1,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BYD는 2030년까지 인도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3대 중 1대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 2월 초 전기차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예산안에서 생산과 충전 인프라 지원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도 연방 전력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924년 1월 말 기준 1만 2,146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BYD 씰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50km, 0~100km/h가속성능은 3.4초다. ADAS 레벨 2, NFC 카드 통합 및 9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다. ACC, 차선 유지 지원 기능 등이 채용됐다. 
 
현재 BYD 인디아의 승용차 사업부는 21개 도시에 24개 쇼룸을 갖춘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BYD인디아는 2007년 3월 인도 남부 첸나이에 설립됐다. 인도 자회사는 2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 버스, 전기 트럭, 전기 지게차 및 전자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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