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및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 공개
C 클래스와 E 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결합한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 올 뉴 CLE 쿠페’ 및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의 실물을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디 올 뉴 CLE 쇼케이스’에서 ‘디 올 뉴 CLE 쿠페’ 및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디 올 뉴 CLE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2도어 쿠페 모델로, C 클래스와 E 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결합하여 우아하고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스포티한 주행 성능, 그리고 최신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벤츠, 국내는 ‘디 올 뉴 CLE 450 4MATIC 쿠페’가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
디 올 뉴 CLE 쿠페는 6기통 M256M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엔진은 381마력과 51kgf·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다이내믹 보디 컨트롤을 적용하여 속도에 따라 전·후방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차체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디 올 뉴 CLE 쿠페는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한 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운전자와 승객에게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15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DSP 앰프는 강력한 사운드를 생성하며, 오디오 설정을 통해 음악의 방향을 사용자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차량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대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다양한 내비게이션 옵션을 제공하며, 유튜브 및 다른 여러 앱을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다만, 주행 중 안전을 위해 일부 기능의 사용이 제한된다.
여기에, 틱톡, 줌, 웨이브와 같은 인기 앱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티맵 네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해져 운전자와 승객은 보다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디 올 뉴 CLE 200 쿠페와 디 올 뉴 CLE 450 4MATIC 쿠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7,270만 원과 9,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에서는 디 올 뉴 CLE 450 4MATIC 쿠페가 먼저 고객에게 인도되고, 디 올 뉴 CLE 200 쿠페는 3월 중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는 디 올 뉴 CLE 쿠페를 기반으로 한 2도어 오픈톱 모델로, 패브릭 루프를 적용한 클래식하고 섬세한 디자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그리고 즐거운 오픈 에어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는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양과 가격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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