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광고형 요금제 출시…스포츠 중계 시청 가능
티빙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AVOD)를 출시했다.
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모바일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화질은 1080p(풀HD급)이며 계정 내 프로필 개수는 최대 4개, 동시 접속 기기는 2대까지 제공된다. 인기 채널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퀵 주문형비디오(VOD) 기능과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등 스포츠 중계를 비롯해 △환승연애3 △이재, 곧 죽습니다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국내 33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도 볼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콘텐츠부터 광고 시장, 스포츠 영역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확장을 통해 K-OTT 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OTT로 국내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4’ 참가
넥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
넥슨의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프로젝트명 ‘넥스페이스(NEXPACE)’로 참가한다. 오는 20일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의 진화된 경제 모델에 관한 설명을 비롯해, 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넥슨 산하 게임 브랜드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을 총괄하는 황재호 디렉터가 ‘캐릭터와 유머: 데이브 더 다이버의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하이브IM, 신작 ‘별되2’ 다음달 2일 출시
하이브IM은 신작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다음달 2일 정식 출시한다.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하이브IM이 서비스하고 국내 게임 개발사 플린트가 개발하고 있는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횡스크롤(화면 내 좌우로 진행되는 게임 방식) 전투와 30종 이상의 수집 가능한 캐릭터를 더했다. 또 스토리 연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800여 컷 이상의 컷신 콘티를 제작했다.
하이브IM은 이외에도 지난 5일부터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사전등록은 한국을 포함한 120여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스팀(Steam) 위시리스트 추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개발사 플린트의 장인 정신이 깃든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이용자 분들께 선보이는 날을 목전에 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플레이어 분들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헬로렌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LG헬로비전의 가전기기 대여 서비스 ‘헬로렌탈’ 자사 온라인 직영몰이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디자인 대회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LG헬로비전은 이용자 2만여명의 이용 행태를 분석했다. 또 이용자 100여명과의 대면 인터뷰, 400여명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들의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박혜경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은 “헬로렌탈 직영몰은 기존 가전 플랫폼에서 벗어나 인테리어 매거진처럼 가전을 소개하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고객과 함께 개선점을 해결하는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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