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가 ‘음악 영화 유니버스(MCU)’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최근 ‘듄: 파트 2’ 홍보를 위해 NME와의 인터뷰를 가졌던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과 제임스 맨골드가 곧 제작할 ‘A Complete Unknown’라는 제목의 영화에 밥 딜런 역으로 주연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의 차기작에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 역으로 등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맨 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을 해당 영화는 ‘포크뮤직의 아이콘’ 밥 딜런의 삶을 추적하는 음악 영화로, 오스틴 버틀러는 “그 영화를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 촬영장에 가서 마법이 펼쳐지는 것을 지켜보고 싶을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오스틴 버틀러의 대답에 대해 티모시는 “당신이 그 영화에 나왔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존니 캐시의 전기영화 [‘워크 더 라인’]에 엘비스 캐릭터가 나옵니다. 정말 짧게 나오지만, 우리가 음악 영화 유니버스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음악 영화의 유니버스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버틀러는 바즈 루어만의 2022년 영화에서 프레슬리 역을 맡아 골든 글로브와 BAFTA를 수상했다. 또한 록앤롤의 왕을 연기한 것에 대해 첫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티모시는 ‘포드 v 페라리’와 ‘워크 더 라인’의 제작자 맨골드의 ‘A Complete Unknown’에서 밥 딜런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이전에 ‘고잉 일렉트릭’이라는 제목으로 2020년 초에 처음 발표되었다.
한편, 티모시와 버틀러 두 사람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 ‘듄: 파트 투’에서 주연을 맡았다. 샬라메는 빌뇌브의 2021년 ‘듄’에서 폴 아트레이데스 역을 다시 맡았고, 버틀러는 속편에서 악당 페이드-라우타 하르코넨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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