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무려 600마력?’ 테슬라 고성능 모델 3, 한국에서 그 스펙 완전 유출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고성능 사양 스펙 유출
플래드 아닌 퍼포먼스?

테슬라-고성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Reddit’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가 공개된 데 이어 고성능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기존 모델 3의 경우 0~100km/h 가속 3.3초의 강력한 성능을 내는 퍼포먼스 모델이 있던 만큼 신형도 이에 준하는 사양이 나올 것을 기대를 모은다.

그간 해당 고성능 신차가 모델 S처럼 플래드(Plaid)라는 이름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유출된 모델 3 하이랜드 부품 카탈로그에 따르면 고성능 사양에 모델 S 플래드와 같은 후면 엠블럼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여전히 ‘퍼포먼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테슬라-고성능

테슬라-고성능
테슬라 모델 S 플래드에 탑재된 카본 슬리브 모터

합산 627마력 발휘
카본 모터 적용되나

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퍼포먼스의 국내 스펙이 일부 유출됐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표에는 구동계 정보와 중량, 항속 거리 등이 포함됐다. 비록 플래드는 아니지만 대폭 강력해진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 모터 출력을 먼저 살펴보면 전륜 215마력, 후륜 412마력으로 합산 627마력이다. 기존(489마력)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후륜 모터에서 최고 출력을 내는 회전수가 8천rpm인 것으로 보아 모델 S 플래드의 카본 슬리브 모터가 적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공차 중량은 1,855kg으로 기존과 차이가 크지는 않다.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전용 휠 / 사진 출처 = 트위터 ‘The Kilowatts’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뱃지 / 사진 출처 = 트위터 ‘The Kilowatts’

완충 시 430km 주행
제로백 2초 후반 유력

배터리 용량은 가용 수치 기준 81.65kWh로 기존(75kWh)보다 소폭 개선됐다. 다만 최고 출력이 증대된 관계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줄어들었다. 상온 기준 복합 429.739km로 이전보다 50km가량 감소했다. 다만 저온/상온 비율이 84%로 개선돼 보조금 지급 기준(70%)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기존 모델 3 퍼포먼스의 스펙을 참고하면 이번 신차는 0~100km/h 가속 2초대 후반, 최고 속도 260~280km/h의 성능을 낼 것으로 점친다. 이 밖에도 볼스터가 강화된 시트와 대시보드 및 도어 패널 차별화 요소, 스포츠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등 다양한 전용 사양이 탑재될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퍼포먼스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Marc Footage – Racing’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퍼포먼스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Motor Trend’

전량 중국에서 생산
이달 말 출시 가능성

모델 3 하이랜드 퍼포먼스의 스펙 정보가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본토인 미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나오지 않은 정보가 국내에서 처음 유출돼 흥미롭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이번 신차는 나머지 사양과 마찬가지로 중국 생산분이 수입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시기는 RWD, 롱레인지와 함께 이달 말이 유력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형도 아주 날아다녔는데 600마력대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가격 한 8천 찍을 듯”. “아이오닉 5 N의 강적이 나타났다”. “그냥 플래드로 팔아도 될 것 같은데“. “퍼포먼스 먼저 출시하고 진짜 플래드는 따로 만들 생각인가”와 같은 반응으로 기대를 표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LA오토쇼]현대차그룹, 북미 시장서 대형 전동화·콘셉트카 70종 공개
  • 이정우, 최종전 승리 거머쥐며 2024 슈퍼 다이큐 시리즈 챔피언 등극!
  • 마카오 그랑프리를 더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1) -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호텔들
  • [프리뷰] "기본에 충실" 20년차 '테런' IP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차·테크] 공감 뉴스

  • 현대차 ‘아이오닉9’ 첫 공개… 소개나선 무뇨스, CEO 공식 데뷔
  •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 “레토나 감성인데 8천만 원대?”…더 강력해진 이 車, 대체 정체가 뭐길래
  • ‘7년 차’ 구광모의 2025년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ABC’ 준비 속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5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LA오토쇼]현대차그룹, 북미 시장서 대형 전동화·콘셉트카 70종 공개
  • 이정우, 최종전 승리 거머쥐며 2024 슈퍼 다이큐 시리즈 챔피언 등극!
  • 마카오 그랑프리를 더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1) -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호텔들
  • [프리뷰] "기본에 충실" 20년차 '테런' IP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지금 뜨는 뉴스

  • 1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2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3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4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현대차 ‘아이오닉9’ 첫 공개… 소개나선 무뇨스, CEO 공식 데뷔
  •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 “레토나 감성인데 8천만 원대?”…더 강력해진 이 車, 대체 정체가 뭐길래
  • ‘7년 차’ 구광모의 2025년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ABC’ 준비 속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추천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5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2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3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4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