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밴 모델, 트랜짓
최근 전기차 모델도 출시
활용성 더 넓어질 전망
여러분들은 밴 형태의 차량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차량의 개조 여부에 따라 많은 탑승 인원을 제공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많은 짐을 실어 나르는 차가 되기도 하는 해당 종류 차량은 그 용도와 쓰임이 너무나도 다양해 언제나 우리에게 필요한 모델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스타리아, 쏠라티 같은 밴 차량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전보다 향상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밴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포드의 트랜짓을 전기 모델로 출시하며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는 중이다.
포드 E-트랜짓 신형 공개
훨씬 업그레이드된 성능
1953년도부터 이어온 역사가 있는 포드의 트랜짓은 올해 새로운 트랜짓 EV를 출시했다.
최대 25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89kWh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고속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의 내연기관 트랜짓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성능 면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 미국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국내에서는 이미 현대의 스타리아와 쏠라티가 대부분의 상용차, 밴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수입차의 경우 벤츠 스프린터가 그 역할을 하는 터라 트랜짓의 변화가 크게 실감 나진 않는 것이 사실이다.
오랜 역사로 다져진 검증된 성능
시대에 발맞추어 변화하는 모습
그러나 새로 출시되는 E 트랜짓의 성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튜닝을 통해 슈퍼카 못지않은 성능을 내기도 하고, 본래 용도에 맞게 화물차, 캠핑카, 미니버스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포드 트랜짓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여러 종류의 밴, 상용차가 나오며 대부분의 운송업에서도 쓰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환경규제가 점점 심해지는 이유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구동 모델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배기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좋아 많은 나라에서는 상용차의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국내는 차종 다양하지 않아
모델 확대와 전동화가 필요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포드 E트랜짓은 전기 상용차의 시대를 본격화함과 동시에 뛰어난 성능 개선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의 상용차 기술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에서는 아직 내연기관 위주의 화물, 승합, 밴이 더 많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해당 차량과 같이 전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해서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 한편 현재 국내 출시되고 있는 승합, 밴 차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공하는 차량은 현대의 스타리아 한 대뿐이며 공개 된 포드 트랜짓의 수입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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