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플레이메이커인 마테우스 누네스(25)는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하면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코펜하겐을 3-1로 이긴 경기에서, 경기 중 골절 혹은 탈구 된 것으로 보이는 끔찍한 손가락 부상으로 결국 경기에서 교체되었다. 부상 당시 누네스는 쓰러져 몹시 고통스럽게 비명을 질렀다.
사진만 봐도 그의 왼손 중지가 손가락 관절에서 90도로 뒤로 꺾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경기를 해설하던 대런 플레처는 “그의 손가락이 기괴하게 꺾여있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의료진들은 울버햄튼에서 이적한 가격 5300만 파운드의 선수를 치료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그는 시즌 초 화려한 오버헤드킥 시도 이후에도 부상을 당했다. 그들은 즉시 손가락을 치료하고 붕대를 감았다.
그러나 누네스는 계속해서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고, 누네스를 대신하여 미카 햄릴턴이 그를 대신해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누네스의 팬들은 이 심각한 부상을 목격한 후 즉시 소셜 미디어에 메시지를 가득 채웠다. 많은 사람들이 누네스의 빠른 회복을 바랐다.
맨시티는 총합 6-2로 승리하며 EPL의 왕좌를 지킬 수 있었다. 맨시티는 마누엘 아칸지의 강력한 공격으로 선제 골을 넣었고, 코펜하겐의 골키퍼 카밀 그라바라의 실수로 인해 9분 만에 추가 골을 넣었다.
모하메드 엘요누시의 골로 1골을 만회했지만, 홀란드의 41번째 챔피언스 리그 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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