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올해 말 P1의 후속 하이퍼카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P1 후속 모델은 P1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P1이 처음 선보인 지 10년이 넘은 현재 맥라렌은 대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후속 모델은 코드명 P18이며, 새로운 탄소 섬유 섀시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동력은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예상되며, 이 엔진은 현재 세대보다 약 70% 가벼운 신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보완될 예정이다. 또한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생산하고 걸 윙 도어가 기본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특징으로는 750S 및 아투라와 유사한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접을 수 있는 리어 스포일러, 3D 프린팅된 서스펜션 구성 요소, 포뮬러원 스타일의 에어로 디자인 요소들 등이 있다.
맥라렌 제품 전략 책임자 제이미 코르스토핀(Jamie Corstorphine)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우리가 맥라렌에게 기대하는 드라이빙 감성과 성능을 계속해서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며 “고객들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전동화 요소를 확실히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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