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2024년 3월 4일, 2025년형 타이칸을 공개했다. 더 넓은 주행거리, 향상된 성능, 더 빠른 충전 기능을 갖춘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더욱 강력한 배터리, 열 관리, 새로운 푸시-투-패스(Push-to-Pass) 기능을 통해 성능 측면에서 새로운 차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버튼을 누르면 푸시 투 패스 기능이 최대 70kW(모델에 따라 다름)까지 출력을 증강시킨다. 이 기능은 최고 모델의 출력을 10초 동안 938마력으로 높여 역대 포르쉐 생산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3월 11일 공식 데뷔할 신형 타이칸은 역대 가장 역동적인 타이칸이라고 밝혔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1,000마력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생산 모델은 이미 뉘르부르크링에서 7:07:55의 랩 타임으로 테슬라 모델S Plaid를 능가했다.
포르쉐는 2019년 타이칸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누계 15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업그레이드된 타이칸은 최대 587km의 주행 거리, 320kW 충전출력 및 최대출력 938마력을 발휘하지만 계속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는 신형 마칸 EV에 이어 2025년에 박스터 EV, 2026년에는 카이엔 EV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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