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NASA의 초대형 로봇 팔 프로젝트, 10년이 지난 지금 “이것”까지?!

PN-카프레스 조회수  

NASA carried out a test of the OSAM-1 in February 2023.

NASA는 2023년 2월에 OSAM-1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NASA의 위성 연료 보급을 위한 로봇팔 제작 프로젝트 포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궤도에 있는 오래된 위성에 로봇 팔을 이용하여 연료를 보급할 것이라는 2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포기했다.

이 기관은 지난 금요일에 독립적인 검토 후 예산 문제, 개발 지연, 기술적 실패 등으로 인해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On-orbit Servicing, Assembly, and Manufacturing 1 프로젝트, 줄여서 OSAM-1으로, 로봇 팔을 통해 위성에 연료를 보급함으로써 원래의 위성이 가진 수명보다 더 긴 기간동안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2015년부터 개발 중이었던 이 프로젝트는 2025년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이는 2026년으로 연기되었다.

OSAM-1의 보급 기술은 굉장한 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로봇 팔, 즉 Space Infrastructure Dexterous Robot 또는 SPIDER의 설명 영상에서 이 기계들은 연료 해치를 자르고 연료 캡을 풀어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The SPIDER's concept video shows it cutting away a fuel hatch and unscrewing a fuel cap.

 SPIDER의 소개 영상, 연료 해치를 자르고 연료 캡을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성의 교체와 미흡한 성과를 보이는 담당자

주요 목표는 1999년에 발사된 미국의 위성인 Landsat 7의 연료를 보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NASA는 우주 산업 전체는 이미 스스로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위성으로 전환하고 있어, 앞서 언급한 로봇 팔과 같은 장치가 필요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약자 중 하나인 Maxar Technologies는, 처음에 3억 1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하에 우주선과 로봇 팔을 제공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NASA의 2023년 10월의 감사 보고서에선 이 계약자의 만족스럽지 못한 성과로 인해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인력과 엔지니어링 부문의 지원을 제공해야 했다고 적혀 있었다.

Staff assess parts of a test for the OSAM-1 project.

OSAM-1 프로젝트의 테스트 부분을 평가하고 있는 직원들

우주선은 2023년 9월에 NASA에 전달되었는데, 이는 원래 전달하기로 한 시점보다 2년 더 늦은 시점이었다.  또한, NASA의 감사 보고서에 의하면 Maxar는 SPIDER에 대한 제작 마감일을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계약 업무 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 상, 계약자이자 담당자인 Maxar는 “해당 작업의 범위와 복잡성을 크게 과소평가했고, NASA의 기술적인 요구 사항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으며, NASA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전문성이 부족했다”고 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한때 약 7억 5300만 달러로 추정되었지만, 2022년까지 20억 5000만 달러로 급증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초기에 예상했던 예산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N-카프레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지스타]대기만 150분...시연작 4종 내세운 넥슨 부스 인기
  •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은 어디로... 이도경 보좌관 "심각한 상황...이미 목 끝까지 차올랐다"
  • 붉은사막의 강렬한 1시간! 7년의 기다림 잊었다
  • [지스타] "MOBA 신작 '슈퍼바이브' 소속감과 경쟁심 충족시켜 장수할 것"
  • [지스타]"아크 레이더스, 종말과 희망 공존하는 세계관에 소속감 더했다"

[차·테크] 공감 뉴스

  • 이것이 '몬길: STAR DIVE'니까 (끄덕)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퍼디,'스블' 제치고 게임대상 왕좌 등극
  •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 개발 초기부터 이런 그래픽이라니 [지스타 2024]
  • 나혼렙: 어라이즈 다음 주자?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벌써 커져가는 기대감
  • 이번에도 당했다! 지스타에서도 카잔은 역시 카잔
  • “게임사·게이머 갈등 근본 원인은?” [지스타 2024]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2
    벌써 '특급 관리' 받는다...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 예정→"현지 적응 시간 부여, 부상 위험도 주의"

    스포츠 

  • 3
    ‘편스토랑’ 장민호, 부동산도 고수? 인천 송도 임장 투어

    연예 

  • 4
    ‘동네한바퀴’ 남양주 15가지 향신료 커리→감자옹심이

    연예 

  • 5
    [인터뷰] 문소리,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지스타]대기만 150분...시연작 4종 내세운 넥슨 부스 인기
  •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은 어디로... 이도경 보좌관 "심각한 상황...이미 목 끝까지 차올랐다"
  • 붉은사막의 강렬한 1시간! 7년의 기다림 잊었다
  • [지스타] "MOBA 신작 '슈퍼바이브' 소속감과 경쟁심 충족시켜 장수할 것"
  • [지스타]"아크 레이더스, 종말과 희망 공존하는 세계관에 소속감 더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2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 3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 4
    황인범, 멀티 도움으로 한국 축구에 활력 불어넣다

    스포츠 

  • 5
    “마음이 너무 아프다”… 유명 여배우가 올린 절절한 송재림 추모글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이것이 '몬길: STAR DIVE'니까 (끄덕)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퍼디,'스블' 제치고 게임대상 왕좌 등극
  •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 개발 초기부터 이런 그래픽이라니 [지스타 2024]
  • 나혼렙: 어라이즈 다음 주자?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벌써 커져가는 기대감
  • 이번에도 당했다! 지스타에서도 카잔은 역시 카잔
  • “게임사·게이머 갈등 근본 원인은?” [지스타 2024]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2
    벌써 '특급 관리' 받는다...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 예정→"현지 적응 시간 부여, 부상 위험도 주의"

    스포츠 

  • 3
    ‘편스토랑’ 장민호, 부동산도 고수? 인천 송도 임장 투어

    연예 

  • 4
    ‘동네한바퀴’ 남양주 15가지 향신료 커리→감자옹심이

    연예 

  • 5
    [인터뷰] 문소리,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2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 3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 4
    황인범, 멀티 도움으로 한국 축구에 활력 불어넣다

    스포츠 

  • 5
    “마음이 너무 아프다”… 유명 여배우가 올린 절절한 송재림 추모글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