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국, “낙태약 판매 합법화”…?! 찬반 여론 들끓어

PN-카프레스 조회수  

L: People visit the CVS pharmacy store at Times Square on March 1, 2024, in New York City. R: In an aerial view, a customer enters a Walgreens store on January 04, 2024, in San Pablo, California.

CVS 약국과 Walgreens.


미페프리스톤의 판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CVS 약국과 월그린스는 이번 달부터 일부 주에서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이 약을 소매 약국들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월그린스는 뉴욕,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에서 약을 출시할 예정이며, CVS는 먼저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에서 약을 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낙태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해당 약이 2000년에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과다복용이나 중독 위험이 없다고 보도에 덧붙였다.

낙태권과 선거

낙태권의 정치화는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대법원이 2022년에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이후로 심화되었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은 헌법에 기초한 사생활의 권리가 낙태의 권리를 포함하는지에 관한 미국 대법원의 가장 중요한 판례 중 하나이다. 해당 판결은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중 하나로서 낙태할 권리를 법으로써 존중한 판결로써, 임신, 출산권, 낙태, 성행위 등 성적인 결정을 여성이 스스로 결정할 권리인 성적 자기 결정을 인정한 판례이다. 하지만, 지난 2022년 6월 해당 판결에 대해 위헌 판결이 나며 다시금 판결이 번복되는 사건이 생겼다.

낙태 논쟁에 재선 희망을 건 조 바이든 대통령은 CVS와 월그린스에 대한 소식을 환영하며, 알약 판매에 관심이 있는 다른 약국에게 인증을 요청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금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미페프리스톤이 20년 이상동안 식품의약국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인정한 약품이며, 약품의 접근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나 대법원은 올해 후반에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사안에 대한 청문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대법원의 결정은 선거 경쟁 도중에 이루어 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캠페인이 가열되면서, 트럼프 역시 낙태 이슈에 주목하고 있으며, 원래 낙태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던 그가 이번 주 초에 폭스 뉴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15주’를 언급하며, 15주 이후 낙태 금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PN-카프레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옛날 거대 '애니악' 연상케 한 양자컴…"50큐비트급 내달 시연"
  • “벤츠보다 BMW 인가”… 독일 신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어진 모습에 ‘깜짝’
  • “오토파일럿 뛰어넘나?”.. 스텔란티스가 공개한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전 세계 ‘깜짝’
  •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무궁무진한 기회"
  • [리뷰] 마카오 그랑프리의 첫 포디엄을 장식한 존재 - 트라이엄프 TR2
  • 쉐보레 ‘카마로 EV’ 데뷔 일정 미뤄질까?

[차·테크] 공감 뉴스

  • 테드손 모터스, 가야르도 기반의 에트나 공개…600마력 자랑해
  • “3천만 원대 실속형 SUV” ..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가성비 車의 ‘정체’
  • KT, MWC25서 AI 에이전트·미래 네트워크 알린다
  • [2025 게임 청사진⑨] 글로벌 시장 노리는 그라비티…“기존·신규 IP 시너지”
  • “이 덩치에 529km 달린다”.. 850마력을 자랑하는 신형 오프로드 전기차
  • “캠핑족 열광!”.. 미니밴과 SUV를 합쳐 놓은 것 같은 새로운 車에 ‘깜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당일치기 버스 투어 아라시야마, 청수사 여행코스

    여행맛집 

  • 2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3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4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 5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옛날 거대 '애니악' 연상케 한 양자컴…"50큐비트급 내달 시연"
  • “벤츠보다 BMW 인가”… 독일 신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어진 모습에 ‘깜짝’
  • “오토파일럿 뛰어넘나?”.. 스텔란티스가 공개한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전 세계 ‘깜짝’
  •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무궁무진한 기회"
  • [리뷰] 마카오 그랑프리의 첫 포디엄을 장식한 존재 - 트라이엄프 TR2
  • 쉐보레 ‘카마로 EV’ 데뷔 일정 미뤄질까?

지금 뜨는 뉴스

  • 1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 2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3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4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 5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테드손 모터스, 가야르도 기반의 에트나 공개…600마력 자랑해
  • “3천만 원대 실속형 SUV” ..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가성비 車의 ‘정체’
  • KT, MWC25서 AI 에이전트·미래 네트워크 알린다
  • [2025 게임 청사진⑨] 글로벌 시장 노리는 그라비티…“기존·신규 IP 시너지”
  • “이 덩치에 529km 달린다”.. 850마력을 자랑하는 신형 오프로드 전기차
  • “캠핑족 열광!”.. 미니밴과 SUV를 합쳐 놓은 것 같은 새로운 車에 ‘깜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당일치기 버스 투어 아라시야마, 청수사 여행코스

    여행맛집 

  • 2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3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4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 5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 2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3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4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 5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