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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주연배우 친아들, 희귀암 투병으로 향년 33세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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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게리 시니스의 아들이자, 매카나 앤서니 맥 시니스가 지난 1월 5일 희귀암 샤르도마라는 병에 의해 사망했다. 그는 올해 33세의 나이였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게리 시니스는 자신의 재단 웹사이트에 추모글을 게시해 아들의 사망을 알렸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아들인 맥 시니스가 병마와의 장기간 싸움과 음악에 대한 불굴의 헌신을 상세히 설명하며 그가 죽기 전 마지막 달, 앨범 “Resurrection and Revival”을 녹음하는 모습 또한 업로드했다.

게리 시니스는 “앨범이 제작되는 주에 맥은 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했습니다. 그는 2024년 1월 5일 오후 3시 25분에 사망하고 1월 23일에 안장되었습니다. 이런 상실을 겪는 모든 가족처럼, 우리는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을 겪고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를 잃는 것은 너무나도 힘듭니다. 비슷한 상실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이들에게 나의 마음이 함께합니다. 우리 모두가 어떤 방식으로든 이를 경험했습니다.”라고 썼다.

맥 시니스는 9살 때 드럼을 치기 시작했고, 그의 아버지인 게리 시니스가 결성한 밴드 그룹인, Lt. Dan Band에서 대니의 대역 드러머로 활동했다. 그는 USC Thornton School of Music에서 공부하면서 작곡과 작사를 배웠습니다. 드럼 외에도 피아노를 쳤으며, 암으로 인해 드럼을 칠 수 없게 되자 하모니카를 스스로 배우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2018년, 희귀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그는 계속해서 공연하고 음악을 녹음하며 음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작곡 작업을 진행했으며, 다른 뮤지션들인 단 메이어, 벤 루이스, 올리버 슈니와 함께 자신이 만든 “Arctic Circles”곡을 완성시켰다. 또한, 암 투병 중에도 “Shenandoah”라는 곡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맡아 끝까지 완곡하였다.

게리 시니스는 맥의 창작 여정에 대해 “이 두 곡은 맥이 오래되었거나 미완성된 것을 다시 살려내는 주제의 음악 앨범 ‘Resurrection & Revival’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맥은 세 곡의 원곡을 더 가지고 있었고, Oliver와 맥이 서로 악곡을 만들면서 노트를 주고받으며, 스튜디오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암 투병 이후 맥의 작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맥은 죽기 직전까지도 게리 시니스가 소속된 Lt. Dan Band에서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그가 참여한 앨범인 “Resurrection and Revival”는 곧 완성되어 발매될 예정이라고 게리 시니스는 밝혔다. 현재 해당 앨범은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맥은 사망하기 전, 아버지에게 앨범 수익을 게리 시닛 재단에 기부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PN-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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