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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산 커넥티드카에 대한 안보 위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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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024년 2월 29일, 중국산 커넥티드카의 국가 안보 위험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잠재적 금지가 보장되지 않으며 경제적 차원이 아닌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한 대응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발표와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자동차 산업 보호에 대한 우려를 거듭 제기했다. “중국은 불공정한 관행을 포함하여 미국 시장에 자동차를 넘쳐나게 할 수 있으며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나는 그런 일이 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대부분의 자동차는 ‘연결’되어 있어 마치 바퀴 달린 스마트폰과 같다. 이러한 자동차는 휴대폰, 내비게이션 시스템, 주요 인프라 및 이를 만든 회사에 연결된다. 중국의 커넥티드카는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미국 시민과 인프라를 통해 이 데이터를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다시 보낸다고 바이든은 주장했다.
 
이번 발표는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와의 경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디트로이트뉴스는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부분적으로 중국 내 미국 차량에 대한 규제에 대한 대응이라고 디트로이트 뉴스는 분석했다.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는 부서가 중국 차량에 대한 잠재적인 제한이나 전면적인 금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언제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에서 생산된 차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커넥티드카는 온보드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합하여 전용 단거리 통신, 셀룰러 통신 연결, 위성 통신 또는 기타 네트워크나 장치와의 기타 무선 스펙트럼 연결을 통해 통신하는 모든 자동차로 정의하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운전자와 승객에 대해 대량의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정기적으로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하여 미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록한다. 중요한 인프라와 직접 상호 작용하며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YD가 멕시코에 생산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중국 업체들의 북미 시장 진출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대응이 더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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