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드스터로 제로백 1초 미만 목표
리막 네베라보다 더 강력한 성능 필요
기술적 한계 극복 할 수 있을 지 주목
테슬라 로드스터
제로백 1초 미만 목표
![테슬라-로드스터-하이퍼카-일론머스크-전기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7/image-05f27f0b-f4f7-4721-9530-22373cfc3771.jpeg)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발언이 화제다. 테슬라 로드스터의 0 mi/h→60 mi/h(96.5km/h) 도달 시간을 1초 미만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번 깜짝 소식 덕분에 자동차 업계와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는 리막 네베라의 1.74초를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현실적인 목표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인 스펙
![테슬라-로드스터-하이퍼카-일론머스크-전기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7/image-9bd61451-6bd5-4b4c-b180-44a3d9869e0d.jpeg)
리막 네베라의 성능은 극한에 달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런 와중에 테슬라 로드스터가 제시한 목표는 기술적인 관점에서 고난도 도전이 될 전망이다. 참고로, 리막 네베라의 경우 4개의 전기 모터와 고성능 배터리 팩을 통해 폭발적인 마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1,914 PS – 240.7 kgf·m) 이를 통해 놀라운 가속력을 달성했다.
![테슬라-로드스터-하이퍼카-일론머스크-전기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7/image-dc018e18-c36e-42c8-8e5a-379e47c4ff17.jpeg)
반면, 테슬라 로드스터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파워트레인이나 배터리 사양이 공개되지 않았다. 과거, 압축공기를 활용해 가속력을 높이는 영상이 공개 된 바 있으나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즉,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사이버트럭도 지연 됐는데
로드스터도 늦지 않을까?
![테슬라-로드스터-하이퍼카-일론머스크-전기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7/image-c329e470-d3fc-4d2d-b373-fe61137ab596.jpeg)
일론 머스크의 과거 발언과 테슬라의 배송 지연 사례를 고려할 때, 로드스터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구현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특히 사이버트럭의 경우 처음 약속된 성능과 다르게 출시되어 많은 이들이 실망했다. 이런 사례를 고려했을 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테슬라-로드스터-하이퍼카-일론머스크-전기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7/image-19f9acdb-7802-4db9-8cf2-be7f4f782e3b.jpeg)
물론, 0.956초만에 도달한 사례가 있긴 하다. 스위스의 학생들이 만든 것으로 오직 기록만을 위해 초경량 등 특수한 조건하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한편 테슬라 로드스터는 이런 조건을 충족할 수 없는 환경이다. 과연 일론 머스크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