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지난 2023년 우크라이나의 반격 계획서에 러시아가 접근했다고 말했다.
2023년 우크라이나의 반격 계획서는 여러 정보 유출로 인해, 러시아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러한 유출 정보로 인해 2024년을 위한 여러 다른 전투 계획을 다시 세우는 중이라 밝혔다.
젤렌스키는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반격 작전 계획이 반격 작전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모스크바 크렘린에 있었다”고 말했다. 2024년에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시도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젤렌스키는 “우리는 계획이 있다, 명확한 계획. 정보 유출 때문에 여러 계획이 준비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작년 봄,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거대한 관심을 동반하며 시작되었고, 이는 우크라이나 군이 북쪽과 동쪽의 광대한 지역을 재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동맹국들에게 희망을 줬다. 하지만 서방의 거대한 무기 동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선 요새를 돌파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상호 비용이 많이 드는 교착 상태로 끝났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전면 침략이 시작된 지 2년 동안 젤렌스키는 지금까지 31,0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충돌에서 사망했다고 말했고, 이 나라의 성공은 서방의 지원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가 밝힌 사망자 수는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발표한 공식 추정치로 보이며, 다른 나라의 공식 추정치보다 훨씬 낮다. 지난 8월, 미국은 이 전쟁에서 70,000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사망하고 100,000~120,000명이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 추정했다. 또한, 러시아인은 120,000명 사망헸을 것이라 보고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패배할지, 우리에게 매우 어려울지, 그리고 큰 피해가 발생할지 여부는 여러분, 우리의 파트너, 서방 세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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