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ra Automobili의 새로운 도전
이탈리아의 Kimera Automobili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Lancia Beta Montecarlo를 기반으로 한 전륜구동 버전, Kimera EVO38 을 선보이며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모델은 Lancia 037의 랠리 승리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38개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ancia 037의 유산
Lancia 037은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지막 후륜구동 차량으로, 이후 전륜구동 차량이 랠리 씬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Kimera Automobili는 Lancia 037의 기술적 컨셉과 미학을 현대적인 수준으로 재해석하여 EVO37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EVO38의 혁신적 디자인
EVO38 모델은 Lancia 037과 Lancia Delta S4의 장점을 합성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복합 차체는 EVO37 대비 재설계되어 공기역학적 특성이 강화되었으며, 2150cc의 Italtecnica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6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기술적 발전
4륜 구동 시스템과 전자 유압식 중앙 잠금 장치가 있는 차동 장치를 통해 EVO38은 고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조정 가능한 올라운드 더블 위시본 레이싱 서스펜션과 탄소 섬유 및 티타늄을 사용한 차체 구조로 인해 공차 중량을 1,100kg 이내로 유지한다.
가격 및 한정판 출시
Kimera EVO37의 가격이 약 50만 유로였던 것에 비해, EVO38은 더욱 고가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한정판 모델은 빠른 시간 내에 매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프로젝트: K-39
Kimera는 내년 여름, 자사 스포츠카의 세 번째 진화인 K-39 프로젝트를 통해 모터스포츠로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K-39 모델은 EVO37/EVO38의 프로필을 유지하면서도 더 발전된 공기역학적 특성과 내부 기술적 변화를 예고한다.
Kimera EVO38
Kimera EVO38은 랠리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자동차 역사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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