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2024 제네바오토쇼에 배터리 전기차 르노 5 E-Tech를 출품했다. 차명 르노5는 1972년부터 1994년까지 누계 550만 대가 생산됐던 모델이다. 이 슈퍼미니는 프랑스 1972년부터 1986년까지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였다. 이 차명을 배터리 전기차를 통해 부활시킨 것이다.
르노 5 E-Tech는 르노의 레놀루션(Renaulution) 전략의 배터리 전기차의 중심 모델이다. AmpR 스몰이라고 불리는 앙페르의 새로운 B 세그먼트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 및 제작된 첫 번째 모델이다. AmpR스몰은 신형 르노 5 E-Tech의 개발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고 양방향 충전, V2G(Vehicle-to-Grid), 플러그 앤 충전 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르노 그룹 CEO 루카 데 메오는 “업계의 중대한 변화에 직면하여 이 자동차는 르노에게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는 동서양의 경쟁에 맞서 유럽 산업을 재창조하려는 전투의 핵심이다. 이 모델을 통해 우리는 유럽, 프랑스에서의 생산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는 5 E-Tech가 70kW, 90kW 또는 110kW등 세 가지 다른 전기 모터 구성으로 제공될 것이며 배터리는 축전용량 52kWh로 주행거리는 400km(WLTP 기준)이라고 밝혔다. 최대 500kg의 트레일러도 견인할 수 있다.
시판 가격은 약 2만 5,000유로부터 시작된다. 프랑스에서 생산되어 2024년 9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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