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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으로 전 국회의원의 우스꽝스러운 영상 받아낸 한 개그맨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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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night host Jimmy Kimmel is being sued by disgraced former congressman George Santos.

기부금을 훔치고 사기 혐의로 여러 차례 기소되어 지난해 하원에서 퇴출된 산토스는 저작권 침해, 부정한 유인, 계약 위반, 불공정한 이득에 대한 주장으로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는 키멀이 산토스의 “사교적인 성격을 이용하고 조롱하기 위해” 자신이 비디오를 만들도록 키멀이 유인했다고 주장했다.

Expelled U.S. Rep. George Santos has sued Jimmy Kimmel, saying the late-night host tricked him into making Cameo videos.

산토스는 카메오를 통해 몇몇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자신의 비디오 메세지 요청을 받았다. 12월부터 그는 자신이 만든 비디오들은 “산토스가 말할까?”라는 카테고리에서 플레이했다.  그 중 지미 키멜이 가명과 지어낸 이야기를 사용해 최소 14건의 요청을 제출해 받아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 산토스는 그의 영상을 무단으로 SNL 쇼에서 사용한 지미 키멀이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지미 키멀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한 클립에서 산토스는 소고기 먹기 대회의 가상의 우승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30분 안에 6파운드의 소고기를 먹는 것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키멀의 가짜 요청은 웃긴 것이었지만, 그가 한 것은 저작권법의 명확한 위반이었다.”고 산토스의 변호사인 로버트 판톤은 말했다. 산토스는 쇼와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플레이된 그가 만든 5개의 비디오에 대해 총 75만 달러의 법정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재판에서 결정될 다른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산토스는 선거 기금 기부자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는 혐의를 포함한 수많은 형사 기소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재산에 대해 의회에 거짓말을 했고 고용되어 있는 동안 실업 급여를 받았으며, 디자이너 의류와 같은 개인적인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선거 기금을 사용했다는 주장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일부 기부자의 신용카드에 무단으로 청구를 했다는 주장도 받고 있다.

PN-카프레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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