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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면 X망한다?’.. 논란의 신차 길들이기, 진짜 진실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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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찬반 나뉘는
신차 길들이기 논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차량을 구매하면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던 논쟁이 있다. 바로 ‘신차 길들이기’ 에 관한 논쟁이다.
신차를 구매하면 반드시 일정 거리 운행하여 길들이기를 해줘야 한다는 사람들과, 바로 주행해도 큰 문제 없다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이유를 제시하며 항상 토론 중이다.

흔히 신차 길들이기라고 말하며 제시하는 내용들은 큰 어려움이 없다.
급제동, 급가속 등을 최대한 피하며 일정 주행거리까지 차량을 무리시키지 않으며 운행하는 것이다.
엔진과 변속기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시작된 것이 시초이다.



완성도 높아 의미 퇴색
제조사에서는 여전히 권장

그러나 최근 자동차 제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전에 길들이기 방식은 큰 의미가 없어졌다고 반론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추세이다. 그럼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몇 가지 주의 사항들이 있다. 각 차량의 제조사들은 차량마다 다른 길들이기 방법을 매뉴얼에 기재해 놓고 있어 길들이기에 필요한 방법들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권장 RPM 회전수와 속도 제한이 있다.
평균적으로 가솔린 차량의 경우 4,000rpm, 디젤 차량의 경우 3,000rpm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전해진다.
이는 ECU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정 범위내에서 주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전기차는 배터리 관리

최근의 차들에는 전자장비가 많아지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차량의 컨디션 유지의 일부로 언급되기도 한다. 꾸준히 제공되는 제조사의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지 않을 경우 제공되는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전기차의 경우 엔진이 없어 길들이기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타이어, 브레이크 등의 안정성을 위해 기본적인 길들이기는 필수이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기차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할 부분은 배터리의 온도이다. 배터리의 온도가 차량의 수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



기본적인 요소들 주의 필요
매뉴얼대로 길들이는 법 숙지

이외에도 정속주행, 예열, 후열 등 가장 기본적인 주행 습관도 차량 길들이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엔진오일의 경우 차량 매뉴얼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내부 디스플레이에서 차량 소모품 교체 시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자동차는 기계이다. 여러 부품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 일정기간 안정화를 거치는 것이 필수적이고 자동차도 이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새 차를 출고하고 무리한 운행을 피하며 매뉴얼대로 길들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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