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핏불테리어 강아지에 의해 공격당해 사망했다고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보안국과 소방국은 남성의 친구가 그를 사망한 채로 발견한 후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으로 이동 후 그를 발견했을 때엔 이미 그는 뒷마당에서 그의 개에게 공격당한 후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뒷마당에서 5마리의 핏불 성견과 4~6개월 된 8마리의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했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빠르게 개들을 이웃의 뒷마당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보안국의 살인 수사국 마이클 고메즈는 “그는 개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는데, 그 시점에 개들 중 일부와 어떤 충돌이 있었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개가 그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남성의 시체는 뒷마당의 개의 켄넬 중 하나에서 발견되었다. 사고 후, 모든 개들은 사망한 남성의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동물 관리부의 보호소로 옮겨졌다. 당국은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개들은 관리 센터에 격리되어 철저히 조사될 예정이다. 정보에 따르면 남성이 핏불을 번식하고 판매하는 데 관여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 사건의 상황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동물 관리부의 마르시아 마예다 이사는 말했다. 그는 “우리는 사실을 확인하고 커뮤니티와 관련 동물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