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보이그룹 NCT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텐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텐은 태국 출신으로, 2016년 NCT 그룹을 통해 데뷔한 뒤, 2019년에는 중국 기반의 서브그룹 WayV 그룹의 일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다른 그룹들의 멤버들로 구성된 6인조 그룹 SuperM으로도 활동하며 K-pop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텐은 이 전에도 과거에 여러 솔로 곡들을 발표하였다. 이번 첫 솔로 앨범은 그의 예술적 확장을 보여주며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미학을 탐구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텐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이는 그는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맞는 색깔로 만들어 그것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데 주저가 없다. 그의 이번 첫 솔로 미니 앨범은 “텐”이며, 2월 13일에 발매되었다.
텐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싶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텐의 솔로 데뷔 기획 과정
텐은 2017년 SM Entertainment의 SM Station 프로젝트를 통해 첫 솔로 곡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팝 록 장르의 “Paint Me Naked”에서부터 R&B 트랩 사운드의 “Birthday”까지, 각 곡은 텐의 음악적 정체성에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를 한 가지 장르로 국한시키기는 매우 어렵다. “나는 쉽게 지루해 하며, 잘 질립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것 같아요.”라고 그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첫 솔로 앨범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텐은 자신이 아티스트로서뿐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 누구인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나는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앨범은 작업 과정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나 자신을 탐색하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앨범 “텐”은 작년 초부터 제작되기 시작했다고 그는 밝혔다. 제작 과정에서 텐은 각 트랙의 수록곡의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서로 이야기하며, 각 트랙의 수록곡이 너무 달라 고민했다. 아무도 이런 종류의 앨범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매우 위험한 시도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위험한 시도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6개의 트랙은 텐의 보컬과 공연 능력의 다재다능한 모습과 독특한 매력을 모두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앨범은 또한 다국어를 구사하는 이 연주자의 “상표”인 영어 곡들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는 이것을 2017년 “Dream In A Dream” 이후로 해왔습니다.
‘Nightwalker’
“Nightwalker”는 처음에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계획되지 않았다고 텐은 말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그는 그의 현재 모습을 더 잘 반영하는 방향으로 곡을 재구성해나가며 타이틀로 선정하였다고 했다.
또한, 그는 그의 다른 무대와 작품들에서, 종종 옷과 스타일링이 음악보다 먼저 주목 받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사람으로서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들은 패션을 보고 그 다음에 텐을 봅니다. 이 앨범에서는, 나는 그들이 먼저 나를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언급하며 공연과 음악 그 자체로 보여지고 싶은 의지를 밝혔다.
솔로 미니 앨범 “텐”
그는 일정 시간 동안 솔로 곡을 발표해 왔지만, 솔로 앨범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텐은 앨범 공개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이 그것을 듣는 데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이야기하였다.
“나는 항상 솔로 아티스트로서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모아왔고, 이제는 그 시간이 왔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앨범의 목표는 아티스트로서의 텐을 보이고, 텐이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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