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신규 등록 절반으로 급감
하이브리드차 30% 넘어, 전기차도 회복세
친환경차로 시장 패러다임 전환
디젤차 하이브리드에 밀려 전멸 위기
국내 디젤차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디젤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해 1만 5346대에 그쳤다.
이는 전체 등록 차량 대비 10.6%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역대 최저치다. 이와 대조적으로, 하이브리드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3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20%를 돌파한 이후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정부가 대놓고 디젤 죽이기 나서
디젤차의 급격한 감소 추세는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가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정책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톤 트럭과 같이 과거 디젤차가 대부분이었던 분야에서도 LPG와 전기차로 파워트레인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가까운 미래에 신차 판매량에서 디젤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는 오히려 성장세
전기차 시장은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록 지난해에는 주춤했으나, 2019년 대비 약 3.5배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거시적으로 봤을 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올해 1월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역대 1월 중 가장 많은 2,514대를 기록하며 주춤 했던 전기차 시장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디젤차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반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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