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토레스 기반 쿠페형 SUV인 ‘토레스 쿠페’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KG모빌리티가 자사의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30초 분량의 기념 영상에는 토레스 EVX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픽업(프로젝트명 O100), 그리고 토레스 쿠페로 추정되는 차량이 등장했다.
토레스 쿠페는 일반적인 쿠페형 SUV와는 다른, D필러 라인을 길게 뒤쪽으로 연장한 롱바디 스타일의 파생 모델로 기존 SUV 모델에 비해 훨씬 경사진 후면 유리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의 적용으로,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KG모빌리티 토레스 쿠페,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은 램프 디자인
토레스 쿠페의 전면부 주간주행등은 토레스 EVX와 비슷하지만, 그 중심에는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그래픽이 추가되어, 토레스 쿠페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토레스와 같은 분리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측면에서 봤을 때의 벨트라인이 주는 차이점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또한, 기존 모델과 비슷해 보이지만, 더욱 낮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이 차량의 스포티한 매력을 부각시켰고 전면부에 적용된 램프의 경우 형태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후면부는 일자형 테일램프와 함께 세로 라인에 ‘건곤감리’ 중 ‘리’ 패턴을 삽입하여, 토레스 쿠페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이 같은 디자인 요소는 토레스의 파생 라인업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쿠페의 실내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에 관한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차량에는 1.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순수 전기차 버전의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로젝트명 K120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토레스 쿠페는 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순수 전기차 모델이 주력으로 운영될 전망이며, 오는 6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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