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최고 야심작
토레스 쿠페 모델
추가 디자인 공개해 화제
KGM의 토레스 쿠페. 해당 차량은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이다.
지난 설날 연휴 직전 KGM은 토레스 쿠페를 깜짝 공개해 네티즌들의 엄청난 기대를 모았는데,
이는 KGM 특유의 다부진 느낌이 있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
KGM은 지난 영상에서 토레스 쿠페의 부분적인 디테일들을 중심으로 보여줬는데, 이번에 자사의 유튜브 계정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여 예비 구매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어떤 영상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새로운 티저 영상
완전한 뒷모습 공개
지난 21일 KGM에서는 5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새로 공개하였다. 영상 속에는 기존에 공개된 토레스 쿠페와 다른 각도의 모습이 등장하였는데, 기존에 공개되었던 영상 속 휠과 다른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토레스 쿠페의 완전한 뒷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기존에 판매 중인 토레스와 비슷한 앞모습과 달리 뒷모습은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바뀌었는데, 상단과 하단부로 나누어진 후미등이 포인트이다.
두 개로 나뉜 후미등
다소 보수적인 루프라인
매끈하게 디자인된 후미등의 상단부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건곤감리 패턴이 적용된 하단부는 제동등이 들어오는 위치이다. 두 개로 나누어진 후미등의 구조는 링컨 SUV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공개된 영상 속 토레스 쿠페는 쿠페형 SUV 치고는 다소 보수적인 직선으로 뻗은 루프 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강인한 디자인을 주로 사용하며 실용성이 중시되었던 쌍용자동차 시절의 특징을 살린 것으로 보인다.
정식 명칭은 아직
새로운 카피도 눈길
토레스 쿠페의 정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번호판에서는 ‘J-120’이라는 프로젝트명만 확인할 수 있는데, 후미등의 상단부에 양각으로 ‘토레스’ 레터링이 적용된 것으로 보아 토레스에 서브네임이 붙는 형식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또한 KGM에서는 지난 영상에서 Korea Great Mobility라는 카피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Korea Genuinely Made라는 카피를 새로 공개했다. 이는 사명을 변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KGM이 조금씩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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